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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연석 기자

오늘 독도 '방어' 훈련

오늘 독도 '방어' 훈련
입력 2008-07-30 08:03 | 수정 2008-07-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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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어제는 총리가 독도를 방문했죠.

    오늘은 독도방어훈련이 올 들어 처음으로 실시됩니다.

    해군과 해경, 공군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입니다.

    김연석 기자가 먼저 보도합니다.

    ◀VCR▶

    오늘 독도와 울릉도
    근해에서 실시되는 훈련의
    목적은 독도 방어 태세 점검입니다.

    훈련은 동해 공해상에서
    가상 선박이 독도쪽으로
    항해하는 것을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해군과 공군,해경으로의 상황 전달,
    예상 항로와 항해 목적 식별의 단계를 거친 뒤
    합동작전을 펼쳐
    선박의 독도 진입을 차단합니다.

    이 과정에 광개토대왕함 등 해군 함정 6척과
    해상초계기 P-3C,대잠헬기 링스,
    해경 함정 2척 등이 투입됩니다.

    공군의 최신 주력 전투기인 F-15K도
    처음으로 독도 방어 훈련에 투입됩니다.

    ◀SYN▶유영식 중령 / 해군본부 공보담당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독도 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고 완벽한 독도 대비태세를
    점검할 것입니다.

    한편 한승수 국무총리는 어제
    총리로는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해
    독도 수호를 강조했습니다.

    ◀INT▶ 한승수 국무총리
    "독도는 울릉도의 자도, 아들섬으로 우리의
    자식이다. 남이 뭐라고 해도 우리의 자식이다
    족보도 있고 호적도 있다."

    한 총리는 차분하고 장기적으로
    그러나 단호하게 '독도수호 종합대책'을
    추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마치무라 노투타카 관방장관은
    한 총리의 독도 방문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MBC뉴스 김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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