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허지은 기자
허지은 기자
이 시각 세계는
이 시각 세계는
입력
2008-09-04 08:02
|
수정 2008-09-04 09:13
재생목록
◀ANC▶
허지은 기자.
◀ 기 자 ▶
국제팀입니다.
◀ANC▶
아프리카 케냐에 눈이 왔다면서요?
◀ 기 자 ▶
열대지방에 무슨 눈이냐고 하실 텐데요.
케냐에 정말 눈이 내려서
쌓이기까지 했습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우려되는
사건이기는 하지만 난생 처음 눈을 본
케냐인들은 마냥 신이 났습니다.
◀VCR▶
케냐 초원에 듬성듬성 눈이 쌓여 있습니다.
수도 나이로비에서 북서쪽으로 250km 가량
떨어진 작은 마을에 눈이 내린 것인데,
주변 마을 사람들까지 모두 눈구경을 왔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눈을 직접 본 사람들은
눈을 머리에 이어도 보고, 먹어도 보고,
집에 가져가기까지 합니다.
열대지방 케냐에 눈이 내린 건 사상 처음인데,
일부 농민들은 엉뚱하게 내린 눈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며, 울상을 짓기도 했습니다.
허리케인 구스타브로 큰 타격을 입은
카리브해의 국가 아이티를
이번엔 열대성 폭풍 해나가 강타해
주민 25명이 숨졌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열대성 폭풍 페이 때 시작된
홍수 피해로 숨진 아이티인의 수는
모두 백명을 넘어섰는데요.
미 국립 허리케인센터는
해나가 바하마 제도를 통과한 뒤,
이번 주말엔 미국 플로리다 동쪽 연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장 주변에서
반정부, 반전 시위가 이틀 연속 격렬하게
이어져, 3백명 넘게 연행됐습니다.
전당대회 첫날엔 만여명의 시민들이
부시 대통령의 각종 실책을 비난하며
거리 행진을 하다, 일부가 찰차와
상점 유리를 부수며 시위를 벌였는데요.
대회 이틀째에도 시위가 계속돼
최루가스와 몸싸움이 난무했습니다.
경찰은 전당대회장 주변의 경비를 강화하고
과격 시위자들은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수프 라자 길라니' 파키스탄 총리가
암살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총리 전용차가 어제 고속도로에서
괴한들의 총격을 받은 것인데.
차량 유리만 금이 갔을 뿐,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정부 대변인은,
총격 당시 길라니 총리는
차에 타고 있지 않았다면서, 총격의 배후는
아직 추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는데요.
현지에서는 그러나, 최근 파키스탄 정부군이
대대적인 탈레반 소탕에 나선 점을 감안하면,
이번 공격이 탈레반 대원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 기 자 ▶
미국 배우 조지 클루니가
민주당 대선 후보 버락 오바마를 위해서
선거자금 모금행사를 열었습니다.
할리우드 최고의 매력남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단 하룻밤의 파티로
우리 돈 10억원 가까운 돈을 모았습니다.
◀VCR▶
부자들이 많이 찾는다는 도시,
스위스 제네바.
클루니는 이 곳에서
부유한 민주당원들을 초청해,
1인당 참가비 천 달러인 칵테일 파티와
만 달러인 디너 파티를 열었습니다.
비공개로 열린 이 파티로,
클루니는 거뜬히 90만 달러 이상을 모았습니다.
클루니는 47살 동갑내기인 오바마에게
종종 전화를 걸어, 이미지 연출과
대중 연설에 관한 조언을 할 만큼
친한 사이라는데요.
민주당 일각에선,
오바마가 보수층 표를 공략하려면,
할리우드의 좌파로 알려진 클루니와
너무 가까이 지내면 안 된다는
불만도 있다고 합니다.
세기의 연인 마릴린 먼로를 찍은 미공개
아마추어 필름이 호주에서 발견됐습니다.
한 해군장교가, 지난 1959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의 촬영 현장에
놀러갔다가 찍은 8밀리미터 필름인데요.
2분 반 분량의 이 필름은
장교의 딸이 보관했다가,
촬영 거의 50년 만에 경매시장에 내놔
이달 말 새 주인을 찾을 예정입니다.
테이블 위가 그야말로 번쩍번쩍합니다.
8천만원짜리 금접시를 비롯해,
6백5십만원짜리 금 숟가락까지,
모두 순금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이 순금 식기 세트 17점의 가격은
자그마치 백만 달러,
우리 돈 10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중국 스타일로 제작돼,
용 무늬를 새겨넣은 이 순금 식기 세트는,
일본 도쿄의 한 보석상이
중국인 고객들을 겨냥해
특별 제작한 것이라는데요.
전세계 사치품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한
중국인들의 달라진 구매력이
실감나는 대목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들어온 지구촌 소식이었습니다.
허지은 기자.
◀ 기 자 ▶
국제팀입니다.
◀ANC▶
아프리카 케냐에 눈이 왔다면서요?
◀ 기 자 ▶
열대지방에 무슨 눈이냐고 하실 텐데요.
케냐에 정말 눈이 내려서
쌓이기까지 했습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우려되는
사건이기는 하지만 난생 처음 눈을 본
케냐인들은 마냥 신이 났습니다.
◀VCR▶
케냐 초원에 듬성듬성 눈이 쌓여 있습니다.
수도 나이로비에서 북서쪽으로 250km 가량
떨어진 작은 마을에 눈이 내린 것인데,
주변 마을 사람들까지 모두 눈구경을 왔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눈을 직접 본 사람들은
눈을 머리에 이어도 보고, 먹어도 보고,
집에 가져가기까지 합니다.
열대지방 케냐에 눈이 내린 건 사상 처음인데,
일부 농민들은 엉뚱하게 내린 눈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며, 울상을 짓기도 했습니다.
허리케인 구스타브로 큰 타격을 입은
카리브해의 국가 아이티를
이번엔 열대성 폭풍 해나가 강타해
주민 25명이 숨졌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열대성 폭풍 페이 때 시작된
홍수 피해로 숨진 아이티인의 수는
모두 백명을 넘어섰는데요.
미 국립 허리케인센터는
해나가 바하마 제도를 통과한 뒤,
이번 주말엔 미국 플로리다 동쪽 연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장 주변에서
반정부, 반전 시위가 이틀 연속 격렬하게
이어져, 3백명 넘게 연행됐습니다.
전당대회 첫날엔 만여명의 시민들이
부시 대통령의 각종 실책을 비난하며
거리 행진을 하다, 일부가 찰차와
상점 유리를 부수며 시위를 벌였는데요.
대회 이틀째에도 시위가 계속돼
최루가스와 몸싸움이 난무했습니다.
경찰은 전당대회장 주변의 경비를 강화하고
과격 시위자들은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수프 라자 길라니' 파키스탄 총리가
암살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총리 전용차가 어제 고속도로에서
괴한들의 총격을 받은 것인데.
차량 유리만 금이 갔을 뿐,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정부 대변인은,
총격 당시 길라니 총리는
차에 타고 있지 않았다면서, 총격의 배후는
아직 추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는데요.
현지에서는 그러나, 최근 파키스탄 정부군이
대대적인 탈레반 소탕에 나선 점을 감안하면,
이번 공격이 탈레반 대원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 기 자 ▶
미국 배우 조지 클루니가
민주당 대선 후보 버락 오바마를 위해서
선거자금 모금행사를 열었습니다.
할리우드 최고의 매력남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단 하룻밤의 파티로
우리 돈 10억원 가까운 돈을 모았습니다.
◀VCR▶
부자들이 많이 찾는다는 도시,
스위스 제네바.
클루니는 이 곳에서
부유한 민주당원들을 초청해,
1인당 참가비 천 달러인 칵테일 파티와
만 달러인 디너 파티를 열었습니다.
비공개로 열린 이 파티로,
클루니는 거뜬히 90만 달러 이상을 모았습니다.
클루니는 47살 동갑내기인 오바마에게
종종 전화를 걸어, 이미지 연출과
대중 연설에 관한 조언을 할 만큼
친한 사이라는데요.
민주당 일각에선,
오바마가 보수층 표를 공략하려면,
할리우드의 좌파로 알려진 클루니와
너무 가까이 지내면 안 된다는
불만도 있다고 합니다.
세기의 연인 마릴린 먼로를 찍은 미공개
아마추어 필름이 호주에서 발견됐습니다.
한 해군장교가, 지난 1959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의 촬영 현장에
놀러갔다가 찍은 8밀리미터 필름인데요.
2분 반 분량의 이 필름은
장교의 딸이 보관했다가,
촬영 거의 50년 만에 경매시장에 내놔
이달 말 새 주인을 찾을 예정입니다.
테이블 위가 그야말로 번쩍번쩍합니다.
8천만원짜리 금접시를 비롯해,
6백5십만원짜리 금 숟가락까지,
모두 순금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이 순금 식기 세트 17점의 가격은
자그마치 백만 달러,
우리 돈 10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중국 스타일로 제작돼,
용 무늬를 새겨넣은 이 순금 식기 세트는,
일본 도쿄의 한 보석상이
중국인 고객들을 겨냥해
특별 제작한 것이라는데요.
전세계 사치품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한
중국인들의 달라진 구매력이
실감나는 대목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들어온 지구촌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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