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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구은영 아나운서

주말에 볼 만한 공연·전시

주말에 볼 만한 공연·전시
입력 2008-09-20 07:52 | 수정 2008-09-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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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서서히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주말입니다.

    주말에 볼 만한 공연과 전시,구은영 아나운서가 소개해 드립니다.

    ◀VCR▶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모티브가 됐던
    로멘틱 코메디의 원조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세익스피어 원작의 흐름을 유지한 채
    자고나면 신조어가 생기는 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한강 선유도공원 원형무대에서는
    현대인의 일상을 몸짓으로 표현한 이미지극
    '아름다운 지옥'이 공연됩니다.

    매일 같은 일이 반복되는 각박함 속에서
    여유를 갖고 꿈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겠다는게
    제작진의 의도로,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중저음의 농염한 목소리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재즈 디바
    웅산도 소극장 무대에 오릅니다.

    섬세한 발라드부터 보사노바,
    가벼운 펑키 리듬까지 여러 장르를 융합한
    새로운 감각의 곡들을 선보입니다.



    '생활 속 열린 미술'을 지향하며
    100명의 전업작가들이 직접 주최하는
    미술 축제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았습니다.

    현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작품들부터
    소소한 일상 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한눈에 살펴보고 소장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원색으로 표현한 천혜의 자연.

    아프리카 가봉에서 20년 넘게 살았던
    김정자 씨가 그 곳 원주민들의 소박한 여유와
    활기찬 생명력을 독특한 화풍에 담았습니다.



    역동적인 태권도 품새가
    한 편의 수묵화처럼 정제된 멋을 풍깁니다.

    도자 공예의 전통적인 재질인 흙에
    유리와 금속 재료를 새롭게 접목시켜
    태권도의 미학적인 측면을 표현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게시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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