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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상철 특파원

세계 은행, 개도국에 3년간 1천억 달러 추가 지원

세계 은행, 개도국에 3년간 1천억 달러 추가 지원
입력 2008-11-12 08:11 | 수정 2008-11-1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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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세계은행이 개발도상국에 대한 자금지원 규모를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구제금융 지원규모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상철 특파원입니다.

    ◀VCR▶

    세계은행은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가들에 대해 앞으로 3년간
    천억 달러를 추가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은행의 자금은 가장 가난한 나라들과
    대규모 재정적자에 직면한 나라들에
    지원됩니다.

    이와 함께 세계은행은 내년도 개발도상국들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6.4%에서 4.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금융 시장의 혼란이 계속되는데다 수출도
    증가율이 떨어질걸로 예상되기때문입니다.

    내년도 선진국 경제 역시 종전의 2% 성장에서
    0.1% 마이너스 성장으로, 내려잡았습니다.

    한편 미국금융시장의 부실이 늘어나면서
    미국정부의
    구제금융규모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형카드회사인 아멕스도 곧 구제금융을
    신청할걸로 알려지고 있으며,

    국유화된 주택대출보증업체 패니메이 역시
    지난 3분기 순손실이 사상 최대인
    290억달러에 달하는 걸로 나타나
    추가지원이 곧 필요할걸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김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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