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연석 기자
김연석 기자
인도 뭄바이 테러 사망자 160명 넘어
인도 뭄바이 테러 사망자 160명 넘어
입력
2008-11-29 07:52
|
수정 2008-11-29 08:23
재생목록
◀ANC▶
인도 뭄바이에서 계속되고 있는 군대와 무장단체간 대치는 거의 정리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16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뭄바이 현지에서 김연석 기자입니다.
◀VCR▶
뭄바이 군 당국은
이스라엘인 집단 거주촌인
나리만하우스에서 테러범 2명을
사살함으로써 나리만하우스에서의
교전이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인질 5명이
숨졌고 특수부대 지휘관 한 명도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군 당국은 오베로이-트라이덴트
호텔에서 테러범 2명을 사살해
호텔을 장악했습니다.
군 당국은 "지금까지 이 호텔에서
층별 수색을 통해 93명의 인질을 구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호텔 내 사망자도 테러범을 포함해
32명에 달한다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는 나리만하우스에 투입됐던
특수부대원들을 타지마할 호텔에 배치해
호텔 안에 있는 테러범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타지 호텔에서는 한 명 또는 그 이상의
테러범이 인질들을 붙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층에서 밤새 총소리와
폭발음이 이어졌습니다.
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5구가
호텔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번 동시다발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160여명,
부상자는 32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사망자 중에는 외국인 10여 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인도에서 테러가 발생할 때마다
배후로 지목됐던 파키스탄 정보부 수장이
이번 테러사건 수사를 돕기 위해
곧 인도를 방문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모 뭄바이에서 MBC 뉴스 김연석입니다.
인도 뭄바이에서 계속되고 있는 군대와 무장단체간 대치는 거의 정리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16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뭄바이 현지에서 김연석 기자입니다.
◀VCR▶
뭄바이 군 당국은
이스라엘인 집단 거주촌인
나리만하우스에서 테러범 2명을
사살함으로써 나리만하우스에서의
교전이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인질 5명이
숨졌고 특수부대 지휘관 한 명도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군 당국은 오베로이-트라이덴트
호텔에서 테러범 2명을 사살해
호텔을 장악했습니다.
군 당국은 "지금까지 이 호텔에서
층별 수색을 통해 93명의 인질을 구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호텔 내 사망자도 테러범을 포함해
32명에 달한다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는 나리만하우스에 투입됐던
특수부대원들을 타지마할 호텔에 배치해
호텔 안에 있는 테러범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타지 호텔에서는 한 명 또는 그 이상의
테러범이 인질들을 붙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층에서 밤새 총소리와
폭발음이 이어졌습니다.
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5구가
호텔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번 동시다발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160여명,
부상자는 32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사망자 중에는 외국인 10여 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인도에서 테러가 발생할 때마다
배후로 지목됐던 파키스탄 정보부 수장이
이번 테러사건 수사를 돕기 위해
곧 인도를 방문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모 뭄바이에서 MBC 뉴스 김연석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