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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하정 앵커

채무자 자살하게 한 대부업자 검거

채무자 자살하게 한 대부업자 검거
입력 2009-05-06 18:53 | 수정 2009-05-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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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무자에게 협박을 일삼아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한 대부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영세상인 등을 대상으로 고리대부업을 하며 불법 채권추심을 일삼아 채무자들이 결국 자살까지 하게 한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자 55살 한모씨를 구속하고, 36살 변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영세상인 54살 김 모씨 등 수백명에게 3억 원을 빌려준 대가로 120억원을 챙기고, 돈을 갚지 않는 채무자들을 협박, 폭행해 김 씨 등 3명은 자살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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