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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하정 앵커

동방신기 팬들, "동방신기 노예계약은 인권 침해"

동방신기 팬들, "동방신기 노예계약은 인권 침해"
입력 2009-08-28 18:52 | 수정 2009-08-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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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그룹 동방신기 팬들은 오늘 오후 동방신기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맺은 전속 계약이 인권 침해 소지가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팬들은 진정서를 통해 "동방신기와 소속사 간의 계약은 사실상 종신계약이라 할 수 있는 13년의 장기계약"이라며 "계약서에는 계약 해지시 투자액의 3배, 예상 이익금의 2배를 위약금으로 내야 하는 조항 등이 포함돼 있어 사실상의 노예 계약"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재중 씨 등 동방신기 멤버 3명은 지난 달 31일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이번 진정서에는 동방신기 팬 12만1천여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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