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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희 기자
박충희 기자
"2014년 수능부터 2과목 줄인다"‥교육부가 주도
\"2014년 수능부터 2과목 줄인다\"‥교육부가 주도
입력
2009-06-30 00:00
|
수정 2009-07-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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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교육과학부가 수능시험에서 사회와 과학탐구과목 수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며 여권이 낸 심야학원 규제와 내신축소안은 도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충희 기자입니다.
◀VCR▶
교육과학부는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능과목을 대폭 줄이기로
여당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의 고교 1학년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오는 2012 학년도
수능시험부터는 사회탐구과
과학탐구 영역의 과목이
현행 4과목에서 3과목으로
각각 줄어듭니다.
또 2014 학년도부터는
다시 각각 2과목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교과부는 또 2011년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학기당 이수해야 하는 과목 수를
지금의 10개에서 7개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최근 한나라당 등 여권 일각에서 주도한
심야 학원 금지와 내신 축소 등의
방안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심야 학원 교습 문제는
현행 조례에 따라 자율에 맡기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는 강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YN▶ 김차동/교육과학부 인재정책실장
"실제로도 제시한 여러 안들이
또 찬반양론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지금 어떻게 채택하고 안 하고
이런 것을 결정할 그런 단계가
아니라는 겁니다."
교육과학부의 이 같은 입장은
최근 논란을 빚은
사교육 경감 방안에 대해
분명히 선을 긋고,
앞으로 모든 교육 정책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MBC 뉴스 박충희입니다.
교육과학부가 수능시험에서 사회와 과학탐구과목 수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며 여권이 낸 심야학원 규제와 내신축소안은 도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충희 기자입니다.
◀VCR▶
교육과학부는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능과목을 대폭 줄이기로
여당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의 고교 1학년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오는 2012 학년도
수능시험부터는 사회탐구과
과학탐구 영역의 과목이
현행 4과목에서 3과목으로
각각 줄어듭니다.
또 2014 학년도부터는
다시 각각 2과목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교과부는 또 2011년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학기당 이수해야 하는 과목 수를
지금의 10개에서 7개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최근 한나라당 등 여권 일각에서 주도한
심야 학원 금지와 내신 축소 등의
방안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심야 학원 교습 문제는
현행 조례에 따라 자율에 맡기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는 강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YN▶ 김차동/교육과학부 인재정책실장
"실제로도 제시한 여러 안들이
또 찬반양론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지금 어떻게 채택하고 안 하고
이런 것을 결정할 그런 단계가
아니라는 겁니다."
교육과학부의 이 같은 입장은
최근 논란을 빚은
사교육 경감 방안에 대해
분명히 선을 긋고,
앞으로 모든 교육 정책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MBC 뉴스 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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