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4
고현승 기자
고현승 기자
'무담보 무보증' 서민 소액대출, 미소금융 만든다
'무담보 무보증' 서민 소액대출, 미소금융 만든다
입력
2009-09-17 00:00
|
수정 2009-09-18 10:12
재생목록
◀ANC▶
담보나 보증없이 대출을 해 주는 미소금융재단이 만들어집니다.
신용도가 낮아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서민들을 위한 건데요.
그렇지만 800만명에 달하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서민들 중에서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은 20만명에 불과합니다.
고현승 기자입니다.
◀VCR▶
정부는 다음 달
'미소금융중앙재단'을 만들어
저신용자에 대한 소액대출을
본격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5월까지는 2-30개,
2-3년 안에는 전국에 최대 300곳의
서민대출기관이 만들어집니다.
대출 액수는 5백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로
영세사업자 운영자금,
전통시장 창업자금 등 6가지고,
금리는 현재 수준으로 볼 때
5% 안팎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인 저신용자가
대출 대상입니다.
◀SYN▶ 이명박 대통령(비상경제대책회의)
"현 정권뿐만 아니라 현대사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민간에 의한 직접 서민금융을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원은 재계와 금융권에서 마련됩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소속 대기업이
1조 원을 기부하고, 휴면예금 7천억 원,
은행과 증권 유관기관 기부금 3천억 원 등으로
10년 동안 2조 원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SYN▶ 진동수 금융위원장
"적어도 10년간 25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복지가 아닌 자활지원차원이기 때문에
기초수급대상자와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전국에 설치될 미소금융 지점의 운영은
금융회사 퇴직자 등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하고
청년 자원봉사자의 경우 금융회사 취업 때
우대해줄 방침입니다.
MBC 뉴스 고현승입니다.
담보나 보증없이 대출을 해 주는 미소금융재단이 만들어집니다.
신용도가 낮아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서민들을 위한 건데요.
그렇지만 800만명에 달하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서민들 중에서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은 20만명에 불과합니다.
고현승 기자입니다.
◀VCR▶
정부는 다음 달
'미소금융중앙재단'을 만들어
저신용자에 대한 소액대출을
본격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5월까지는 2-30개,
2-3년 안에는 전국에 최대 300곳의
서민대출기관이 만들어집니다.
대출 액수는 5백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로
영세사업자 운영자금,
전통시장 창업자금 등 6가지고,
금리는 현재 수준으로 볼 때
5% 안팎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인 저신용자가
대출 대상입니다.
◀SYN▶ 이명박 대통령(비상경제대책회의)
"현 정권뿐만 아니라 현대사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민간에 의한 직접 서민금융을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원은 재계와 금융권에서 마련됩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소속 대기업이
1조 원을 기부하고, 휴면예금 7천억 원,
은행과 증권 유관기관 기부금 3천억 원 등으로
10년 동안 2조 원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SYN▶ 진동수 금융위원장
"적어도 10년간 25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복지가 아닌 자활지원차원이기 때문에
기초수급대상자와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전국에 설치될 미소금융 지점의 운영은
금융회사 퇴직자 등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하고
청년 자원봉사자의 경우 금융회사 취업 때
우대해줄 방침입니다.
MBC 뉴스 고현승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