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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승환 기자

미혼남녀들 "무자식 or 하나만"

미혼남녀들 \"무자식 or 하나만\"
입력 2009-12-10 00:00 | 수정 2009-12-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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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자녀를 갖지 않겠거나 아예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고 싶은 나이도 남녀 모두 처음으로 30세를 넘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자녀가 꼭 필요하다는 응답은
    2005년 조사 때만해도
    여자는 42%, 남자는 54%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그렇지만 올해는 남녀 모두
    24%대로 급감했습니다.

    특히 남자는 4년 만에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아이를 가져도 1명,
    많아야 2명을 원한다는
    응답이 대부분이었고,
    3자녀 이상 갖겠다는 응답은
    10%에 불과했습니다.

    ◀INT▶ 오은샘
    "너무 많이 낳고 싶지는 않고요.
    1명 정도가 적당할 것 같아요.
    사교육비도 그렇고..."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도
    늘었습니다.

    미혼남녀 3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의 24.3%, 여성의 26.9%가
    결혼이 꼭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4년 전 첫 조사 때보다
    남성은 6.8% 포인트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INT▶
    "결혼이 필수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혼을 희망하는 시기도
    점점 늦어지고 있습니다.

    남성은 32.1세, 여성은 30.6세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처음으로 남녀 모두 30세를 넘겼습니다.

    ◀INT▶ 김용수/저출산인구정책과장
    "출산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이고,
    더구나 나이가 많아 출산하게 되면
    비정상적인 임신 중단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출산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보건사회연구원은
    고용 불안과 경제적 불안정이
    결혼과 출산 기피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MBC 뉴스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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