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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묵 기자
정규묵 기자
우사인 볼트, 육상 100m 세계신기록‥0.11초 경신
우사인 볼트, 육상 100m 세계신기록‥0.11초 경신
입력
2009-08-17 11:00
|
수정 2009-08-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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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남자육상 100m 세계기록이 또 깨졌습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던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VCR▶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볼트가 9초6대의 벽을
허물며 또 다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볼트는 오늘 새벽에 열린
세계육상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58의 세계신기록으로
미국의 타이슨 가이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출발 반응 속도는 느렸지만
중반 이후부터 폭발적인 스퍼트로 치고 나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볼트는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자신이 세웠던 세계기록을 0.11초나 앞당기며
자신의 전성시대를 예고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9초7대에 벽을 깬 뒤 불과 1년여만에
9초 6대의 장벽을 무너뜨리면서
9초54까지 뛸 수 있다는 목표가
빈말이 아님을 입증했습니다.
또, 스포츠 과학자들이 인간의 한계로 여겼던
9초50의 기록 돌파도 볼트에게는 시간 문제가 됐습니다.
한편 우승을 노렸던
미국의 타이슨 가이는 9초71로 2위
국제대회에서 유독 약했던 자메이카의 파웰은
9초85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MBC 뉴스 정규묵입니다.
남자육상 100m 세계기록이 또 깨졌습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던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VCR▶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볼트가 9초6대의 벽을
허물며 또 다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볼트는 오늘 새벽에 열린
세계육상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58의 세계신기록으로
미국의 타이슨 가이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출발 반응 속도는 느렸지만
중반 이후부터 폭발적인 스퍼트로 치고 나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볼트는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자신이 세웠던 세계기록을 0.11초나 앞당기며
자신의 전성시대를 예고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9초7대에 벽을 깬 뒤 불과 1년여만에
9초 6대의 장벽을 무너뜨리면서
9초54까지 뛸 수 있다는 목표가
빈말이 아님을 입증했습니다.
또, 스포츠 과학자들이 인간의 한계로 여겼던
9초50의 기록 돌파도 볼트에게는 시간 문제가 됐습니다.
한편 우승을 노렸던
미국의 타이슨 가이는 9초71로 2위
국제대회에서 유독 약했던 자메이카의 파웰은
9초85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MBC 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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