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송양환 기자
송양환 기자
강호순, 자기 과시욕 컸다
강호순, 자기 과시욕 컸다
입력
2009-01-31 22:11
|
수정 2009-01-3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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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강호순은 또 거액의 현금을 갖고 다니고, 또 고급승용차를 몰고 다니면서 여성들에게 호탕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성적 능력을 자랑하곤 했는데, 전문가들은 이런 자기과시욕구가 끔찍한 범행의 심리적 원인으로 작용했을 거라고 말합니다.
송양환 기자입니다.
◀VCR▶
강호순이 증거를 없애려고
불태운 차입니다.
수천만 원이 넘는 에쿠스 승용차와
지프차인 무쏘를
번갈아 타고 다녔습니다.
◀SYN▶ 이웃 주민
"에쿠스, 무쏘 대중없어요."
("볼 때마다 여자가 다 바뀌었나요?")
"바뀌죠. 사고 나기 며칠 전에
경상도 갔다 온다고, 여자 만나러
이틀 동안 갔다 왔죠."
특히 외모에 자신이 많았습니다.
◀SYN▶ 이웃 주민
"예쁘장해, 곱상하고."
("나이가 38살이었는데 38살처럼 보이나요?")
"안 보여. (38살처럼) 안 보여."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게 생겼어요?")
"많게 생겼어, 내가 봐도."
스포츠 마사지사였던 강호순의 동료는
강호순이 에쿠스 승용차에
5백만 원의 현찰 뭉치를 갖고 다녔고,
여자에게 인기 만점의 마사지사였다고
말했습니다.
검거 당시에도 현찰이 많았습니다.
◀SYN▶ 경찰관계자
"저희가 체포했을 때 갖고 있는 돈이,
지갑에서 수표 백만 원짜리 두 장이
있었습니다."
이 같은 자기 과시 욕구는
강호순의 여성편력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네 차례나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고
검거 당시에도 연상과 연하의 애인 2명이
있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여성에 대한 과시욕은
끔직한 살인 행각의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성폭행을 하면서 여성이 반항하면
오히려 심한 불쾌감을 나타냈고,
살인마로 돌변하게 했다는 겁니다.
◀SYN▶ 표창원 교수/경찰대학교
"성에 있어서 자신이 상대방을 제압하고,
상대방에게 가학적으로 하고 싶은 행동을
다 하고, 그럴 때만이 쾌감과 기쁨을 느낀다는
잘못된 욕구 체계..."
이런 폭력성은
부인에 대한 상습폭행으로 이어졌고,
강호순은 네 번의 결혼을 모두 실패했습니다.
MBC 뉴스 송양환입니다.
강호순은 또 거액의 현금을 갖고 다니고, 또 고급승용차를 몰고 다니면서 여성들에게 호탕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성적 능력을 자랑하곤 했는데, 전문가들은 이런 자기과시욕구가 끔찍한 범행의 심리적 원인으로 작용했을 거라고 말합니다.
송양환 기자입니다.
◀VCR▶
강호순이 증거를 없애려고
불태운 차입니다.
수천만 원이 넘는 에쿠스 승용차와
지프차인 무쏘를
번갈아 타고 다녔습니다.
◀SYN▶ 이웃 주민
"에쿠스, 무쏘 대중없어요."
("볼 때마다 여자가 다 바뀌었나요?")
"바뀌죠. 사고 나기 며칠 전에
경상도 갔다 온다고, 여자 만나러
이틀 동안 갔다 왔죠."
특히 외모에 자신이 많았습니다.
◀SYN▶ 이웃 주민
"예쁘장해, 곱상하고."
("나이가 38살이었는데 38살처럼 보이나요?")
"안 보여. (38살처럼) 안 보여."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게 생겼어요?")
"많게 생겼어, 내가 봐도."
스포츠 마사지사였던 강호순의 동료는
강호순이 에쿠스 승용차에
5백만 원의 현찰 뭉치를 갖고 다녔고,
여자에게 인기 만점의 마사지사였다고
말했습니다.
검거 당시에도 현찰이 많았습니다.
◀SYN▶ 경찰관계자
"저희가 체포했을 때 갖고 있는 돈이,
지갑에서 수표 백만 원짜리 두 장이
있었습니다."
이 같은 자기 과시 욕구는
강호순의 여성편력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네 차례나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고
검거 당시에도 연상과 연하의 애인 2명이
있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여성에 대한 과시욕은
끔직한 살인 행각의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성폭행을 하면서 여성이 반항하면
오히려 심한 불쾌감을 나타냈고,
살인마로 돌변하게 했다는 겁니다.
◀SYN▶ 표창원 교수/경찰대학교
"성에 있어서 자신이 상대방을 제압하고,
상대방에게 가학적으로 하고 싶은 행동을
다 하고, 그럴 때만이 쾌감과 기쁨을 느낀다는
잘못된 욕구 체계..."
이런 폭력성은
부인에 대한 상습폭행으로 이어졌고,
강호순은 네 번의 결혼을 모두 실패했습니다.
MBC 뉴스 송양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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