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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 회담‥"보호무역 안 된다"

G20 재무장관 회담‥"보호무역 안 된다"
입력 2009-03-15 21:57 | 수정 2009-03-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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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런던에 모인 주요 20개국 재무장관들이 앞으로 금융시스템을 강화하고,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연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20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합의문에서 가장 먼저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INT▶ A 알리스테어 달링/영국 재무장관
    "우리는 어떤 형태의 보호주의도
    배격하고, 자유 무역과 투자를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세계 각국이 실제 정책에서
    최우선 순위를 둔 것은
    바로 자금 공급입니다.

    시중에 자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은행들은 부실 자산을 처리해 자본을 확충하고
    대출 여력을 회복해야 한다는 겁니다.

    특히 은행의 부실자산 처리를 위해
    국제적 공동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반영된 것으로,
    지난 10년 전 외환위기 때 우리의 부실채권
    처리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세계 각국은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국가가 기업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을 통하지 않고 곧바로 회사채를
    매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 경제 위기로 가장 피해를 보는 곳이
    개발도상국인 점을 감안해,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G20 국가들이
    공동 재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부양을 위해 각국 정부가
    공적인 재정 지출을 늘려야 한다는
    미국의 요구는, 일부 유럽 국가들의 반대로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합의에 대해 일부에서는
    알맹이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구체적이고 확고한 행동계획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런던에서 MBC 뉴스 정연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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