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성주 기자
北 로켓 발사 시간대별 상황
北 로켓 발사 시간대별 상황
입력
2009-04-05 22:09
|
수정 2009-04-0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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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그러면 여기서 오늘 북한의 로켓 발사 상황을 시간대 별로 재구성해 보겠습니다.
이성주 기자입니다.
◀VCR▶
무게 70톤으로 추정되는 북한 로켓은
엔진 4개가 동시에 점화되면서
발사대를 떠났습니다.
발사 후 5,6초 뒤,
로켓은 초당 1,2도씩
일본 쪽으로 자세를 틀어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어 고도 10km지점
초속 100m의 제트기류가 부는
최대 동압 구간을 무사히 통과한데 이어,
발사 2분 정도가 지났을 무렵 로켓은
고도 50~60km지점에 다다랐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길이 30m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1단계 추진체는
성공적으로 분리됐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단계가 문제였습니다.
로켓은 계속 고도를 높이면서
일본 열도를 지나 태평양쪽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2단과 3단 두개 모두가
태평양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3단 추진체가 분리돼 계속 상승하면서
맨 위 위성체를 우주 궤도에 진입시켜야 하는데
분리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은 2단에 이어 3단 로켓도
정상적으로 점화돼, 위성 발사 9분2초 만에
안정적으로 고도 490km 궤도에 진입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MBC 뉴스 이성주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오늘 북한의 로켓 발사 상황을 시간대 별로 재구성해 보겠습니다.
이성주 기자입니다.
◀VCR▶
무게 70톤으로 추정되는 북한 로켓은
엔진 4개가 동시에 점화되면서
발사대를 떠났습니다.
발사 후 5,6초 뒤,
로켓은 초당 1,2도씩
일본 쪽으로 자세를 틀어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어 고도 10km지점
초속 100m의 제트기류가 부는
최대 동압 구간을 무사히 통과한데 이어,
발사 2분 정도가 지났을 무렵 로켓은
고도 50~60km지점에 다다랐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길이 30m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1단계 추진체는
성공적으로 분리됐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단계가 문제였습니다.
로켓은 계속 고도를 높이면서
일본 열도를 지나 태평양쪽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2단과 3단 두개 모두가
태평양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3단 추진체가 분리돼 계속 상승하면서
맨 위 위성체를 우주 궤도에 진입시켜야 하는데
분리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은 2단에 이어 3단 로켓도
정상적으로 점화돼, 위성 발사 9분2초 만에
안정적으로 고도 490km 궤도에 진입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MBC 뉴스 이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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