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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한정우 특파원

중국, 차분한 대응

중국, 차분한 대응
입력 2009-04-05 22:10 | 수정 2009-04-0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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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어서 중국 베이징으로 가보겠습니다.

    한정우 특파원,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 미국이나 일본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기 자 ▶

    로켓 발사 2시간 뒤,
    중국 외교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논평을 냈습니다.

    ◀VCR▶

    장위 외교부 대변인은
    관련국들이 냉정한 자세로
    자제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북한의 로켓 발사 과정과
    관련국들의 대응을 면밀히 지켜봤다며
    이번 사태가 동북아 안정을
    해치지 않도록 관련국들이
    적절히 대응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북한을 자극하는 발언을
    최대한 자제해왔습니다.

    북한 측도 수차례에 걸쳐
    위성발사 계획과 목적 등을
    중국 측에 미리 설명하는 등
    지난 핵 실험 때와는 달리
    나름대로 성의를 보였다는 관측입니다.

    따라서 국제사회의 북한 제제 움직임에 대해서
    중국은 최대한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6자회담의 재개와
    특히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 기자의 송환 문제 등과 관련해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하며
    로켓 발사의 파장을 줄이는데
    집중할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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