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정은 기자
검찰, 盧에 서면 질의서 발송‥내주 소환
검찰, 盧에 서면 질의서 발송‥내주 소환
입력
2009-04-22 21:43
|
수정 2009-04-2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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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검찰이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서면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ANC▶
검찰은 답변서 내용을 검토한 뒤, 노 전 대통령을 직접 소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 소식,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 측에 보낸
서면 질의서는 모두 A4 용지 7장 분량.
박연차 회장이 건넨 600만 달러와
정상문 전 청와대 비서관이 빼돌린
특수 활동비 12억 5천만 원 등에 대한
사실 관계를 묻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대검찰청 홍만표 수사기획관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조사 시간을 줄이기 위해, 소환에 앞서
서면 질의서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조사할 내용이 많은 데
전직 대통령을 여러차례 부를 수 없으니
서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미리 해놓겠다는 설명입니다.
질의서는 일단 노 전 대통령 측의
문재인 변호사에게 이 메일로 발송됐고,
질의서 원본을 전달하기 위해
검찰 수사관이 오늘
노 전 대통령 자택이 있는
봉하마을로 떠났습니다.
◀INT▶ 문재인 변호사/노무현 전 대통령 측
"지켜보시는 국민들도 굉장히 힘들 것 같고요.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수사가 빨리 마무리되기 바라는 뜻에서..."
검찰은 이번 주말까지 답변서를
받을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답변서는 재판에서 증거로
채택될 수 있기 때문에
조서와 같은 효력을 가지지만
검찰은 답변이 충실하더라도
노 전 대통령을 상대로
직접 조사할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답변서가 오면 바로 검토한 뒤,
재보선 일정을 고려하지 않고
노 전 대통령 소환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이정은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검찰이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서면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ANC▶
검찰은 답변서 내용을 검토한 뒤, 노 전 대통령을 직접 소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 소식,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 측에 보낸
서면 질의서는 모두 A4 용지 7장 분량.
박연차 회장이 건넨 600만 달러와
정상문 전 청와대 비서관이 빼돌린
특수 활동비 12억 5천만 원 등에 대한
사실 관계를 묻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대검찰청 홍만표 수사기획관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조사 시간을 줄이기 위해, 소환에 앞서
서면 질의서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조사할 내용이 많은 데
전직 대통령을 여러차례 부를 수 없으니
서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미리 해놓겠다는 설명입니다.
질의서는 일단 노 전 대통령 측의
문재인 변호사에게 이 메일로 발송됐고,
질의서 원본을 전달하기 위해
검찰 수사관이 오늘
노 전 대통령 자택이 있는
봉하마을로 떠났습니다.
◀INT▶ 문재인 변호사/노무현 전 대통령 측
"지켜보시는 국민들도 굉장히 힘들 것 같고요.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수사가 빨리 마무리되기 바라는 뜻에서..."
검찰은 이번 주말까지 답변서를
받을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답변서는 재판에서 증거로
채택될 수 있기 때문에
조서와 같은 효력을 가지지만
검찰은 답변이 충실하더라도
노 전 대통령을 상대로
직접 조사할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답변서가 오면 바로 검토한 뒤,
재보선 일정을 고려하지 않고
노 전 대통령 소환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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