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규묵 기자
정규묵 기자
또 장대높이뛰기 한국 신기록
또 장대높이뛰기 한국 신기록
입력
2009-04-22 21:59
|
수정 2009-04-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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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우리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걸출한 스타가 나타났습니다.
스무 살 임은지 선수가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며 사상 처음으로 세계 대회 출전권까지 따냈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VCR▶
한국의 새로운 '미녀 새' 임은지가
또 한 번 놀라운 비상을 펼쳤습니다.
4미터 35.
임은지는 강한 바람과 무릎 통증 등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달 자신이 세웠던
한국기록을 무려 11센티미터나
끌어 올렸습니다.
◀INT▶ 임은지/부산 연제구청
"시합 때는 아무래도 긴장을 하니까
아무래도 여기에 신경을 덜 쓰다 보니까
무릎은 생각을 안 하고
이제 장대 시합에만 집중하다 보니까
아픈 것도 참고 했죠."
부상 악화를 우려해 4미터 40
1차 시기 실패 후,
더 이상 무리는 하지 않았지만
임은지는 세계대회 기준 기록인
4미터35를 넘으면서 오는 8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러시아의 '원조 미녀 새'
이신바예바에게는
아직 70센티미터나 모자라지만,
임은지의 놀라운 상승세는
세계적인 선수로의 성장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1년 전 첫 출전 기록이
3미터 50이었던 임은지는
9월에 4미터를 돌파했고,
지난 달 부터는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1년 만에 무려 85cm나 끌어올렸습니다.
17번 차례 한국기록을 세웠던 최윤희도
이미 20센티미터 가까이 앞질렀습니다.
장대 높이뛰기 신데렐라의 눈부신 기록 행진에
한국 육상계도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규묵입니다.
우리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걸출한 스타가 나타났습니다.
스무 살 임은지 선수가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며 사상 처음으로 세계 대회 출전권까지 따냈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VCR▶
한국의 새로운 '미녀 새' 임은지가
또 한 번 놀라운 비상을 펼쳤습니다.
4미터 35.
임은지는 강한 바람과 무릎 통증 등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달 자신이 세웠던
한국기록을 무려 11센티미터나
끌어 올렸습니다.
◀INT▶ 임은지/부산 연제구청
"시합 때는 아무래도 긴장을 하니까
아무래도 여기에 신경을 덜 쓰다 보니까
무릎은 생각을 안 하고
이제 장대 시합에만 집중하다 보니까
아픈 것도 참고 했죠."
부상 악화를 우려해 4미터 40
1차 시기 실패 후,
더 이상 무리는 하지 않았지만
임은지는 세계대회 기준 기록인
4미터35를 넘으면서 오는 8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러시아의 '원조 미녀 새'
이신바예바에게는
아직 70센티미터나 모자라지만,
임은지의 놀라운 상승세는
세계적인 선수로의 성장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1년 전 첫 출전 기록이
3미터 50이었던 임은지는
9월에 4미터를 돌파했고,
지난 달 부터는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1년 만에 무려 85cm나 끌어올렸습니다.
17번 차례 한국기록을 세웠던 최윤희도
이미 20센티미터 가까이 앞질렀습니다.
장대 높이뛰기 신데렐라의 눈부신 기록 행진에
한국 육상계도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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