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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답변서 25일 검찰에 발송‥"되도록 빨리 소환해달라"

盧, 답변서 25일 검찰에 발송‥"되도록 빨리 소환해달라"
입력 2009-04-24 21:36 | 수정 2009-04-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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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이 가급적 빨리 검찰에 나가 조사받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29일 재보선 직후로 소환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이
    검찰의 서면 질의서에 대한 답변서를
    내일 검찰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변호사는 오늘 오후부터
    답변서 작성에 들어갔으며,
    내일 중 마무리할 수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문 변호사는 "검찰이 노 전 대통령을
    되도록이면 빨리 소환해 조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소환이 미뤄질수록 언론을 통해
    더 많은 의혹들이 제기되는데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SYN▶ 문재인/변호사
    "대통령님도 힘들어하시고,
    무엇보다 국민들이 힘들어하지 않습니까."

    검찰도 이 같은 요청을 받아들여
    내일 답변서가 도착하면 모레까지 검토한 뒤,
    곧바로 소환 일정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재보선 직후인 다음 주 중후반
    노 태통령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정상문 전 비서관을 오늘도 불러
    대통령 특수 활동비를 빼돌린 사실을
    노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는지를 추궁하는 등
    막바지 보강 조사도 계속했습니다.

    검찰은 어떻게든 정 전 비서관을 압박해
    노 전 대통령의 혐의를 입증할 진술을
    더 확보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정 전 비서관의 입은
    아직 열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뉴스 강민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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