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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D-2, 봉하마을 동정‥삼엄한 경비

소환 D-2, 봉하마을 동정‥삼엄한 경비
입력 2009-04-28 22:02 | 수정 2009-04-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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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소환 당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호 대책이 가닥 잡혀가고 있습니다.

    봉하마을에는 오늘 노 전 대통령의 오랜 측근인 이해찬 전 총리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신은정 기자입니다.

    ◀VCR▶

    검찰 소환 일정이 확정됐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은
    평소와 다름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수 비서관은
    "조용히 책을 읽으면서
    차분하게 지내고 있다"고
    노 전 대통령의 동정을 전했습니다.

    며칠째 특별한 방문자가 없던 사저에는
    노 전 대통령의 측근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다녀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전 국무총리는 사저에서
    한 시간 반 정도 머문 뒤
    돌아갔습니다.

    ◀SYN▶ 이해찬/전 국무총리
    "특별한 이야기 없어요.
    내일 모레 검찰에 가셔야하기 때문에
    내가 안타까워서 인사하러 온 거예요."

    한편 수차례의 실무협의 끝에
    소환 당일 노 전 대통령의 이동경로와
    경비 대책 등이 어느 정도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노 전 대통령은 소환 당일인 모레 오전
    7시를 전후해 출입구 경비 초소 앞에
    대기 중인 차량에 탑승할 예정입니다.

    이 모습은 사저 주변에 대기 중인
    취재진과 일반인들에게 공개됩니다.

    소환을 앞두고 사저 주변의 경비도
    한층 삼엄해진 가운데,
    취재 차량도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측은
    취재진과 포토라인 설정 등을 검토하는 등
    소환 당일의 세부일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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