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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전 대통령, 새벽 귀가할 듯

盧 전 대통령, 새벽 귀가할 듯
입력 2009-04-30 21:54 | 수정 2009-04-3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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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검찰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오늘 하루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사는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해인 기자입니다.

    ◀VCR▶

    검찰이 오늘 조사를 계획한 항목은
    크게 3가지입니다.

    100만 달러, 500만 달러,
    그리고 정상문 전 비서관의 횡령 등
    기타 항목입니다.

    오후 1시 45분부터 4시까지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고,
    4시 이후 저녁식사 때까지
    100만 달러에 대한 조사가 끝났습니다.

    현재는 500만 달러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검찰은 "현재 진행 속도로 볼 때
    자정까지는 조사가 끝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홍만표 수사기획관은
    "노 전 대통령이 필요한 조사를
    다 받고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검찰 내부 규정에 따라 밤 10시쯤
    본인 동의를 구한 뒤 심야 조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조사가 끝나더라도
    노 전 대통령이 작성된 신문 조서를
    꼼꼼히 검토하며 서명 날인을 늦출 경우,
    조사는 새벽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돌발 변수만 없다면
    노 전 대통령을 다시 소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오늘 소환으로 조사가 끝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MBC 뉴스 이해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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