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최형문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 "절반 잃어버린 느낌"
김대중 전 대통령 "절반 잃어버린 느낌"
입력
2009-05-23 20:29
|
수정 2009-05-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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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직 대통령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다며 슬퍼했습니다.
최형문 기자입니다.
◀VCR▶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자택에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보고받은 뒤
침통함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계속되는 검찰 수사로 인한 압박과
긴장감에 온 가족들이 힘겨웠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최경환 비서관
" 너무도 슬프다. 큰 충격이다.
평생 민주화 동지를 잃었다.
민주정권 10년을 같이 해 온 사람으로서
내 몸의 반이 무너지는 심정이다."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던 노 전 대통령을
정치인의 길로 이끌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은
공식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김 전 대통령은 어두운 표정으로
"매우 충격적이고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김기수 비서실장이 전했습니다.
지난 88년 5공 청문회 당시
노무현 초선 의원과 맞부딪쳤던
전두환 전 대통령도 비서관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와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노태우 전 대통령도 서거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심정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도 성명을 내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MBC 뉴스 최형문입니다.
전직 대통령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다며 슬퍼했습니다.
최형문 기자입니다.
◀VCR▶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자택에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보고받은 뒤
침통함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계속되는 검찰 수사로 인한 압박과
긴장감에 온 가족들이 힘겨웠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최경환 비서관
" 너무도 슬프다. 큰 충격이다.
평생 민주화 동지를 잃었다.
민주정권 10년을 같이 해 온 사람으로서
내 몸의 반이 무너지는 심정이다."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던 노 전 대통령을
정치인의 길로 이끌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은
공식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김 전 대통령은 어두운 표정으로
"매우 충격적이고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김기수 비서실장이 전했습니다.
지난 88년 5공 청문회 당시
노무현 초선 의원과 맞부딪쳤던
전두환 전 대통령도 비서관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와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노태우 전 대통령도 서거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심정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도 성명을 내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MBC 뉴스 최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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