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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재훈 기자

이 대통령 "애석하고 비통한 일"

이 대통령 "애석하고 비통한 일"
입력 2009-05-23 20:30 | 수정 2009-05-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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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명박 대통령은 "애석하고 비통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ANC▶

    청와대 연결해서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박재훈 기자, 전해주시죠.

    ◀ 기 자 ▶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한 관계자는 '충격과 침통'
    이 한 마디로 오늘 하루
    청와대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VCR▶

    이명박 대통령은 오전 7시 20분쯤
    김인종 경호처장으로부터
    사고 발생 보고를 받고
    긴급수석 비서관 회의를 열어
    긴급의료지원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참으로 믿기 어렵다,
    애석하고 비통한 일"이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SYN▶ 이동관/청와대 대변인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에 어긋남이 없도록
    정중하게 모시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도
    오늘 예정된 EU, 유럽연합과 정상회담은
    외교의전상 일정대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의 표정은
    눈에 띄게 어두웠고, 이어진 오찬에서는
    당초 예정됐던 건배사를 하지 않음으로써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 예정됐던
    외부 콘서트 참석 일정을 취소하고
    현재 본관 집무실에 머무르면서
    참모들의 상황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 MBC 뉴스 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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