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민주 기자
[사건·사고] 대낮에 앙심품고 가스통 폭파 外
[사건·사고] 대낮에 앙심품고 가스통 폭파 外
입력
2009-05-23 21:09
|
수정 2009-05-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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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 잠시 후 9시에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한 60대 남자가 대낮에 흉기로 이웃 주민들을 찌르고 가스통을 폭파시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건사고, 박민주 기자입니다.
◀VCR▶
한 식당건물이 마치 폭격을 받은 듯
부서진 채 불에 타 있고,
주변에 주차된 차량들도
검게 그을려 파손돼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대구시 중구 북성로의 한 식당에서
61살 김 모 씨가 식당주인 부부와
손님 등 모두 3명을 흉기로 찌른 뒤
옆에 있는 자신의 식당으로 들어가
가스통을 폭발시켰습니다.
가스 폭발로
김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흉기에 찔린 3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가스 폭발로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됐고,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해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다 벌금을 물게 되자,
옆 식당주인이 신고했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어왔다는 주변 진술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모 레포츠 업체 소유 동력 행글라이더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31살 강 모 씨와
10대로 추정되는 어린이 탑승객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명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레포츠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행글라이더 기체에 이상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울산시 동구 일산동 대왕암 앞바다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가 숨진채 발견됐고,
30분 뒤에는 울산의 한 저수지에서
우울증을 앓아오던 56살 최 모 씨가
투신해 목숨을 끊었습니다.
MBC 뉴스 박민주입니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 잠시 후 9시에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한 60대 남자가 대낮에 흉기로 이웃 주민들을 찌르고 가스통을 폭파시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건사고, 박민주 기자입니다.
◀VCR▶
한 식당건물이 마치 폭격을 받은 듯
부서진 채 불에 타 있고,
주변에 주차된 차량들도
검게 그을려 파손돼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대구시 중구 북성로의 한 식당에서
61살 김 모 씨가 식당주인 부부와
손님 등 모두 3명을 흉기로 찌른 뒤
옆에 있는 자신의 식당으로 들어가
가스통을 폭발시켰습니다.
가스 폭발로
김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흉기에 찔린 3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가스 폭발로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됐고,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해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다 벌금을 물게 되자,
옆 식당주인이 신고했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어왔다는 주변 진술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모 레포츠 업체 소유 동력 행글라이더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31살 강 모 씨와
10대로 추정되는 어린이 탑승객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명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레포츠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행글라이더 기체에 이상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울산시 동구 일산동 대왕암 앞바다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가 숨진채 발견됐고,
30분 뒤에는 울산의 한 저수지에서
우울증을 앓아오던 56살 최 모 씨가
투신해 목숨을 끊었습니다.
MBC 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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