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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충격·비통"‥긴급 대책 논의

정치권 "충격·비통"‥긴급 대책 논의
입력 2009-05-23 21:09 | 수정 2009-05-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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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민주당뿐 아니라 정치권은 여야 가릴 것 없이 충격 비통에 빠졌습니다.

    각 당마다 긴급회의를 열어서 대책을 논의하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승용 기자입니다.

    ◀VCR▶

    한나라당은 오늘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검은색 정장을 입은 최고위원들은
    묵념을 통해 애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SYN▶ 안상수 원내대표/한나라당
    "비보를 접한 우리는 모두
    충격에 싸여있고,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회의가 끝난 뒤 한나라당 최고위원들은
    조문을 위해 현지를 찾았습니다.

    호주를 방문 중이던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내일 오후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긴급회의를 소집한 자유선진당은
    애도와 함께 대립과 분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SYN▶ 이회창 총재/자유선진당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그러나 이 순간 솔직히
    나라의 앞날이 매우 걱정됩니다."

    친박연대는 "국민과 함께 애도를 표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믿기지 않는 비극을 불러온 것에 대해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을 거"라며
    검찰 수사를 겨냥했습니다.

    진보신당은 "노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한 단계 성숙시킨 주역"이라고 평가하고,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MBC 뉴스 이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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