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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은정 기자

봉하마을 빈소, 9시부터 일반인 분향

봉하마을 빈소, 9시부터 일반인 분향
입력 2009-05-23 22:09 | 수정 2009-05-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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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봉하마을을 다시 한 번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은정 기자, 전해 주시죠.

    ◀VCR▶

    이곳 봉하마을에는 완전히
    어둠이 내려앉았습니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곳에는 불이 환하게 켜져 있고
    이곳을 밝히는 지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인 오후 8시 40분쯤
    노 전 대통령의 아들인 건호 씨와
    딸 정연 씨의 분향을 시작으로
    참여정부 인사들과 일반인들의 분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손에 촛불을 든 채
    빈소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 있습니다.

    미처 이곳에 들어가지 못한 시민들은
    마을주차장에서 자리를 깔고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현재 봉하마을에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안타까워하는 플래카드가 걸렸고
    마을 입구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는
    노 전 대통령의 지난 업적을 촬영한
    화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슬픔을 이기지 못한
    일부 조문객들이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또 흥분한 일부 시민들은 보수언론을 향해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김해 봉하마을에서 MBC뉴스
    신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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