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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은 어떻게?

시신은 어떻게?
입력 2009-05-24 21:57 | 수정 2009-05-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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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은 특수 처리 돼 김해 봉하마을에 안치돼 있습니다.

    유해는 유지에 따라 화장 절차를 거친 뒤 고향 마을에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허무호 기자입니다.

    ◀VCR▶

    기나긴 조문 행렬.

    분향소 뒷쪽 건물이
    봉하 마을회관입니다.

    현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은
    이 마을회관 안에 있습니다.

    시신은 장례 전문가들이 현재
    의학적으로 특수한 처리과정을
    마친 상태입니다.

    장례 기간이 7일이기 때문에
    시신이 훼손되지 않게 한 것입니다.

    예전에는 드라이아이스를 관 밑에 깔아
    저온 상태를 유지했지만
    요즘에는 관 밑 부분에 냉장 장치를 만들어
    관 내부 온도가 4도를 넘지 않게 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화장될 때만 봉하마을을 잠시 떠났다가
    고향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화장 방식으로 장례가 치러지는
    첫 전직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그러나 김수환 추기경과 달리
    마지막 모습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해는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기라'는 유지에 따라
    국립 현충원으로 가지 않고
    김해 봉하마을에 안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허무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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