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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진연구센터, '지진파' 정밀 분석 중

한국지진연구센터, '지진파' 정밀 분석 중
입력 2009-05-25 21:47 | 수정 2009-05-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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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가장 먼저 북핵실험의 이상징후를 포착했던 한국지진연구센터는 여전히 긴장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에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문은선 기자, 전해주십시오.

    ◀ 기 자 ▶

    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안에 있는
    지진연구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오늘 오전
    북 핵실험과 관련한 이상징후를
    가장 먼저 포착한 곳인데요.

    지금은 모든 분석자료를 기상청에
    넘기고, 추가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VCR▶

    연구원 측은 일반적으로 지진계가
    감지할 수 있는 규모가 2.0 이상으로
    지하 핵실험의 경우, 폭발이
    마치 지진처럼 진동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이를 잡아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 측은 또 비슷한 시각
    초속 340m가량의 음파도 함께 잡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도
    대기 중 방사선 검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0여 명의 북핵상황반을 가동하면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바람의 방향 등 기상상태가 변수이지만
    2,3일 안에 방사선 검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했던 장소로
    추정되는 지역에 대한 위성촬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MBC 뉴스 문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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