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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핵실험> 국방부, 군사대비태세 강화‥北 예의주시

<北핵실험> 국방부, 군사대비태세 강화‥北 예의주시
입력 2009-05-25 21:47 | 수정 2009-05-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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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국방부는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호 기자, 전해주시죠.

    ◀ 기 자 ▶

    네, 국방부는 전군에
    군사 대비 태세 강화를 지시하고,
    북한군의 특이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습니다.

    또 한미 연합 정보 채널을 총가동해
    핵실험과 관련한 정보 수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VCR▶

    ◀INT▶ 박성우 공보실장/합동참모본부
    "상황 근무태세를 강화하고
    지휘관 대기 태세 유지로
    접적지역의 군사도발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북한 길주 지역에서
    강력한 지진파가 감지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오전 10시 30분에
    즉각 위기 관리반을 가동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도 긴급조치조를 구성해
    정보 수집에 나섰습니다.

    또 한미 연합 감시 자산을 집중 운용해
    연합 위기관리 체제를 강화해 놓은 상태입니다.

    현재 3단계와 4단계로 유지하고 있는
    대북 정보 감시태세 워치콘과
    대북 방어 준비태세인 데프콘을
    격상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합참의장 주재로
    전군 지휘관회의를 개최해, 군사 대비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당초 내일부터 3일간 중국 방문이
    예정돼 있던 이상희 국방 장관도
    일정을 축소해서, 내일 당일에
    중국에서 국방장관회담을 가진 뒤
    곧바로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에서 MBC 뉴스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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