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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정신 기자

北, 동해상에 '단거리 미사일'도 3발 발사

北, 동해상에 '단거리 미사일'도 3발 발사
입력 2009-05-25 21:48 | 수정 2009-05-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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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북한은 핵실험 뒤 동해상에 단거리 미사일도 잇따라 발사했습니다.

    그 배경은 이정신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VCR▶

    군 당국은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하고
    2시간이 지난 낮 12시 8분,
    함경북도 무수단리에서
    단거리 미사일 한 발을
    동해상에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뒤이어 오후 5시 3분쯤엔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단거리 미사일 두 발을
    또 발사한 걸로 확인했습니다.

    세 발 모두 사거리 130km 정도의
    지대공 미사일인 걸로 관측됐습니다.

    북한은 이미 지난주
    무수단리 인근 해역을 항해 금지 구역으로
    선포해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예고했지만
    핵실험을 감행한 오늘,
    그것도 핵실험 장소로 알려진 풍계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지역에서
    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한 건
    핵실험 이후 미국과 일본의 정찰 비행과
    정보 탐지를 저지하려는
    경고와 위협의 의미를 지닌 걸로
    군 관계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또 인근 핵실험 기지나
    무수단리 미사일 기지에 대한 폭격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는
    군사적 과시용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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