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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권희진 기자

北, 2차 핵실험 강행‥미사일 3발 발사

北, 2차 핵실험 강행‥미사일 3발 발사
입력 2009-05-25 21:48 | 수정 2009-05-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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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이 오늘 2차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ANC▶

    장거리 로켓을 쏜 지 한 달여 만에 초강경 카드를 꺼내든 것입니다.

    먼저 권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북한이 오늘 오전 9시 54분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2차 지하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지난 2006년 10월
    1차 핵실험을 했던 곳과
    같은 장소입니다.

    지하핵실험으로 발생한 인공지진은
    우리 측 관측 장비에
    진도 4.5 안팎으로 감지됐습니다.

    북한은 오늘 낮 12시
    핵 실험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INT▶ 조선중앙통신
    "2009년 5월 25일 또 한 차례의
    지하 핵실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지난달 5일 장거리로켓을 발사를
    강행한 이후 한 달여 만에
    또 다시 초강경 카드를 던진 것입니다.

    오늘 핵실험의 폭발력은 최고 20킬로톤에
    달하는, 상당히 위력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핵실험 직후 북한은
    오후 들어 두 차례에 걸쳐 인근 장소에서
    모두 3발의 단거리 미사일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유엔 안보리의 결의에 따라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개발이
    일체 금지돼 있는 국가입니다.

    MBC 뉴스 권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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