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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재훈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13번째 국민장

노무현 전 대통령, 13번째 국민장
입력 2009-05-29 23:10 | 수정 2009-05-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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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노 전 대통령의 국민장은 정부 수립 이후로는 13번째, 전직 대통령으로는 2번째였습니다.

    역대 국민장들이 어떻게 치러졌는지 이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1949년 치러진
    백범 김구 임시정부 주석의 장례식.

    광복 이후 최초의 국민장으로,
    당시 백만 명의 추모 인파가 모였습니다.

    1974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총탄에 맞아
    숨진 육영수 여사의 장례식도
    국민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육 여사의 국민장은 텔레비전으로 중계돼
    전 국민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SYN▶ 아나운서 멘트
    "이제 고인의 유해는 정들었던 청와대를 떠나
    박정희 대통령과 마지막 이별을..."

    1979년 현직으로 있다 서거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례식은
    정부 수립 이후 유일하게 치러진 국장입니다.

    9일간 치러진 박 전대통령의 국장엔
    2백만 명의 추모 인파가 운집했습니다.

    지난 2006년 서거했던
    최규하 전 대통령의 국민장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가
    영전에 국화꽃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1955년 인촌 김성수 전 부통령 국민장,
    1966년 장면 전 부통령 국민장,
    1983년 버마 아웅산 국립묘지 테러로
    순직한 국무위원들의 국민장 등
    모두 12번의 국민장이 치러졌고.

    오늘 노 전 대통령의
    13번째 국민장이 치러졌습니다.

    MBC 뉴스 이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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