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수정 기자
전동열차 '누리로' 열차 첫 선
전동열차 '누리로' 열차 첫 선
입력
2009-06-01 22:00
|
수정 2009-06-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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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반세기 동안 국민의 발이 돼 온 무궁화호를 대체할 새 전동열차 '누리로'가 오늘 첫선을 보였습니다.
깔끔하고 속도도 빨라서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김수정 기자입니다.
◀VCR▶
새하얀 동체에 선명한 파란색을 곁들여
매끈하고 날렵해 보이는 외관.
역시 흰색으로 통일된 내부에
푸른색 좌석 커버로 깔끔한 느낌까지.
낡은 무궁화호 열차를 대체할
차세대 전동열차 '누리로'가
오늘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휠체어석과 전용 화장실을 갖췄고,
운전실은 투명 유리로 개방해
여행객들이 운행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속도는 시속 150km로 무궁화호와 비슷하지만
의자 간격은 KTX2와 같은 98cm로
무궁화호보다 발 하나 정도 넓습니다.
◀INT▶ 김회진 기관사
"속도가 빠르면서 차가 좋기 때문에
정차역을 많이 만들어놨어요.
그래서 승객들이 편리..."
'누리로' 열차는 서울에서 신창역 구간에
투입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모든 무궁화호 열차를 대체하게 됩니다.
가격은 무궁화호 수준으로
전철보다는 2배 정도 비싸고,
시간은 전철보다 30% 적게 걸립니다.
◀INT▶ 서채란
"심플한 느낌으로 깔끔하게 바뀐 것 같아요."
◀INT▶ 손풍삼 총장/순천향대
"이 정도면 2만 불 시대에 걸맞은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코레일이
성공한 작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누리로'에 이어 2년 뒤엔 새마을호를 대체할
시속 180km짜리 '비츠로'도 선보입니다.
비둘기호와 통일호에 이어
무궁화호와 새마을호까지.
반세기 동안 철로를 누볐던 디젤 열차들이
빠르고 친환경적인 전동 열차에
속속 비켜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수정입니다.
반세기 동안 국민의 발이 돼 온 무궁화호를 대체할 새 전동열차 '누리로'가 오늘 첫선을 보였습니다.
깔끔하고 속도도 빨라서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김수정 기자입니다.
◀VCR▶
새하얀 동체에 선명한 파란색을 곁들여
매끈하고 날렵해 보이는 외관.
역시 흰색으로 통일된 내부에
푸른색 좌석 커버로 깔끔한 느낌까지.
낡은 무궁화호 열차를 대체할
차세대 전동열차 '누리로'가
오늘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휠체어석과 전용 화장실을 갖췄고,
운전실은 투명 유리로 개방해
여행객들이 운행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속도는 시속 150km로 무궁화호와 비슷하지만
의자 간격은 KTX2와 같은 98cm로
무궁화호보다 발 하나 정도 넓습니다.
◀INT▶ 김회진 기관사
"속도가 빠르면서 차가 좋기 때문에
정차역을 많이 만들어놨어요.
그래서 승객들이 편리..."
'누리로' 열차는 서울에서 신창역 구간에
투입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모든 무궁화호 열차를 대체하게 됩니다.
가격은 무궁화호 수준으로
전철보다는 2배 정도 비싸고,
시간은 전철보다 30% 적게 걸립니다.
◀INT▶ 서채란
"심플한 느낌으로 깔끔하게 바뀐 것 같아요."
◀INT▶ 손풍삼 총장/순천향대
"이 정도면 2만 불 시대에 걸맞은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코레일이
성공한 작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누리로'에 이어 2년 뒤엔 새마을호를 대체할
시속 180km짜리 '비츠로'도 선보입니다.
비둘기호와 통일호에 이어
무궁화호와 새마을호까지.
반세기 동안 철로를 누볐던 디젤 열차들이
빠르고 친환경적인 전동 열차에
속속 비켜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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