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신지영 기자
신지영 기자
날개 꺾인 '미녀새'‥이신바예바, 6년 만에 첫 패배
날개 꺾인 '미녀새'‥이신바예바, 6년 만에 첫 패배
입력
2009-07-25 21:49
|
수정 2009-07-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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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미녀 새' 러시아의 이신바예바 선수가 슈퍼 그랑프리 결승에서 6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놓쳤습니다.
신지영 기자입니다.
◀VCR▶
나는 새도 하늘에서
떨어질 때가 있나봅니다.
6년 동안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미녀 새,
이신바예바.
이신바예바는
세계육상연맹 슈퍼 그랑프리 결승에서
폴란드의 로고프스카와 똑같은
4m68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신바예바는 마지막 3차 시기에,
로고프스카는 2차시기에 성공해
이신바예바의 우승이 불가능한 상황.
이신바예바는
10cm를 높이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세 번 모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세계기록 보유자 이신바예바는
2003년 세계선수권 동메달 이후 6년 만에
정상 점프가 좌절됐습니다.
◀SYN▶ 이신바예바/러시아
"져서 기분이 좋진 않지만,
스포츠의 세계에선 종종 있는 일입니다.
저는 이기려고 노력했지만,
아마 오늘은 지는 날인 듯합니다."
다음 달 독일 베를린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장대높이뛰기의 지존이지만
그녀 역시 승부의 세계에서
절대 강자는 없다는 진리를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MBC 뉴스 신지영입니다.
'미녀 새' 러시아의 이신바예바 선수가 슈퍼 그랑프리 결승에서 6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놓쳤습니다.
신지영 기자입니다.
◀VCR▶
나는 새도 하늘에서
떨어질 때가 있나봅니다.
6년 동안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미녀 새,
이신바예바.
이신바예바는
세계육상연맹 슈퍼 그랑프리 결승에서
폴란드의 로고프스카와 똑같은
4m68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신바예바는 마지막 3차 시기에,
로고프스카는 2차시기에 성공해
이신바예바의 우승이 불가능한 상황.
이신바예바는
10cm를 높이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세 번 모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세계기록 보유자 이신바예바는
2003년 세계선수권 동메달 이후 6년 만에
정상 점프가 좌절됐습니다.
◀SYN▶ 이신바예바/러시아
"져서 기분이 좋진 않지만,
스포츠의 세계에선 종종 있는 일입니다.
저는 이기려고 노력했지만,
아마 오늘은 지는 날인 듯합니다."
다음 달 독일 베를린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장대높이뛰기의 지존이지만
그녀 역시 승부의 세계에서
절대 강자는 없다는 진리를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MBC 뉴스 신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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