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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상철 특파원

뉴욕 증시 연중 최고‥바닥쳤나?

뉴욕 증시 연중 최고‥바닥쳤나?
입력 2009-08-04 21:34 | 수정 2009-08-0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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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미국 뉴욕 주식 시장이 올 들어 최고치까지 올랐습니다.

    미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더 힘을 얻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상철 특파원입니다.

    ◀VCR▶

    지난 달 미국 주가는 8% 올랐습니다.

    너무 많이 올랐다 싶었지만 주식 값은
    이달 들어 첫 거래인 오늘도
    크게 뛰었습니다.

    다우 지수는 9286포인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1002 포인트, 나스닥 지수는
    2008 포인트까지 올랐습니다.

    세 가지 지수가
    다 올 들어 최고치였고,
    특히 스탠다드앤푸어 지수가
    1000선을 넘은 건
    작년 11월 4일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무려 50%가 올랐습니다.

    주가 상승과 함께 경기 회복 조짐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경기는
    예상보다 훨씬 나아졌습니다.

    ◀SYN▶ 리처드 헌터/미국 금융 경제분석가
    "우리는 이제 최악의 시기는
    지난 게 아니냐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자동차 시장도 기력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미국 내 자동차 판매는
    올 들어 처음 늘어난 걸로 추정됩니다.

    미국 내 건축부문 지출도
    예상과 달리 소폭이지만 늘었습니다.

    최악의 시기를 지났다는 게 확인됐다면
    남은 건 회복 속도입니다.

    좋은 분위기이지만 높은 실업률이
    여전히 마음에 걸립니다.

    워싱턴에서 MBC 뉴스 김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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