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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은지 기상캐스터

서울 이틀째 열대야‥한낮 무더위

서울 이틀째 열대야‥한낮 무더위
입력 2009-08-18 22:04 | 수정 2009-08-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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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무더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지방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열대야 예상 지역을 보시면 서울과 인천을 비롯해 습도가 높은 서해과 남해안 일대, 그리고 제주도지방 등입니다.

    내일도 낮에는 무더위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경북지방에서는 33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예상됩니다.

    다만 오후 한때 수도권 지방에서는 더위를 식혀줄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를 쏘아 올리는데 날씨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저녁 5시 무렵에 우주센터에서 바람이 시속 18km로 약하게 불겠고 비 올 확률도 20%로 낮겠습니다.

    오늘 저녁 무렵에 일부 지방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친 상태입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동쪽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놓이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구름이 낀 가운데 중부지방에서는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31도, 대구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지방, 구름이 끼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는 해수면 상승 시기니까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 없도록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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