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규묵 기자
정규묵 기자
우사인 볼트, 200m 결승도 세계신기록
우사인 볼트, 200m 결승도 세계신기록
입력
2009-08-21 21:58
|
수정 2009-08-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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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번개 사나이'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나흘 전 100미터에 이어, 오늘 200미터에서도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VCR▶
순위보다는 신기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 200미터 결승.
출발 총성과 함께
번개처럼 튀어나간 볼트는
곡선 주로부터 앞으로 치고 나왔고,
100미터를 남겨놓고선
홀로 기록 경신을 향해 질주했습니다.
19초 19.
베이징올림픽 때 세운
자신의 세계기록을 0.11초 앞당긴 볼트는
이번 대회 두 번의 레이스를
모두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하며
23번째 생일을 자축했습니다.
◀INT▶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세계기록을 깰 줄은 몰랐습니다.
최선을 다해 뛰었는데 기록을 깨서 기쁩니다."
오늘 볼트의 출발 반응속도는 0.133초로
100미터 때보다 더 빨랐고,
폭발적인 가속도에
약점이던 출발 반응을 보완하면서
앞으로도 기록 단축의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이처럼 한계를 뛰어넘는 기록행진에
일부에서 금지약물 의혹도 고개를 들었지만
볼트는 순전히 노력 결과라며 일축했습니다.
볼트는 모레 새벽 400미터 계주에 출전해
대회 3관왕에 도전합니다.
MBC 뉴스 정규묵입니다.
'번개 사나이'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나흘 전 100미터에 이어, 오늘 200미터에서도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VCR▶
순위보다는 신기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 200미터 결승.
출발 총성과 함께
번개처럼 튀어나간 볼트는
곡선 주로부터 앞으로 치고 나왔고,
100미터를 남겨놓고선
홀로 기록 경신을 향해 질주했습니다.
19초 19.
베이징올림픽 때 세운
자신의 세계기록을 0.11초 앞당긴 볼트는
이번 대회 두 번의 레이스를
모두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하며
23번째 생일을 자축했습니다.
◀INT▶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세계기록을 깰 줄은 몰랐습니다.
최선을 다해 뛰었는데 기록을 깨서 기쁩니다."
오늘 볼트의 출발 반응속도는 0.133초로
100미터 때보다 더 빨랐고,
폭발적인 가속도에
약점이던 출발 반응을 보완하면서
앞으로도 기록 단축의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이처럼 한계를 뛰어넘는 기록행진에
일부에서 금지약물 의혹도 고개를 들었지만
볼트는 순전히 노력 결과라며 일축했습니다.
볼트는 모레 새벽 400미터 계주에 출전해
대회 3관왕에 도전합니다.
MBC 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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