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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초 개각‥청와대 인사개편 동시 단행

다음주 초 개각‥청와대 인사개편 동시 단행
입력 2009-08-25 21:36 | 수정 2009-08-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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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다음 주 초에 장관과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인사가 단행됩니다.

    총리도 바뀔 것으로 보이는 데 개각 규모는 중폭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주승 기자입니다.

    ◀VCR▶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등으로
    미뤄졌던 개각이 이르면 다음 주 초에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총리를 포함한 중폭 규모의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총리의 경우,
    화합과 통합이라는 국정기조에 맞게
    비영남권 인사의 발탁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충청권의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호남권의 김덕룡 국민통합특보,
    김종인 전 의원,
    여성으로는 전재희 복지부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장관 가운데는 교육과학기술와
    노동, 환경, 국토해양,
    지식경제부 장관 등이
    교체될 것으로 보이며,
    정무장관이 신설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호영, 임태희 의원 등
    정치권 인사의 입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최경환 의원 등 친박계 인사가
    얼마나 입각할 지 관심입니다.

    청와대 참모진도 함께 교체될 예정입니다.

    정정길 대통령 실장은 유임 가능성이 크고,
    민정과 사회정책, 교육과학 수석은
    교체가 예상되며, 일부 자리이동을 포함해
    중폭 이상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청와대 측은 현재,
    일부 대상자들이 자진해서 포기할 정도로
    재산 형성 과정 등 도덕성에 대해
    정밀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이주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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