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혜성 기자
김혜성 기자
나로호, 내년 5월 2차 발사 예정
나로호, 내년 5월 2차 발사 예정
입력
2009-08-25 21:36
|
수정 2009-08-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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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그럼 이제 앞으로의 일정은 어떻게 될까요.
정부는 일단 이번 실패의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가린 뒤에 내년 5월로 예정된 2차 발사에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김혜성 기자입니다.
◀VCR▶
러시아와의 계약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발사체를
2번 쏘아 올리게 돼 있습니다.
즉, 오늘 1차 시도가 성공했더라도
9개월 뒤, 즉, 내년 5월에
한 번 더 발사가 예정돼 있었습니다.
◀INT▶ 안병만/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나로호 2차 발사 시에는
여러분 성원과 격려에
온전한 성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로호 2차 발사는 내년 5월입니다."
하지만 오늘 궤도진입 실패가
러시아 측 잘못에 의한 것으로 규명되면
내년 2차에 이어 그 다음해에 3차까지
앞으로 두 번을 더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1단 추진로켓은 러시아 측이 담당했고,
2단 로켓은 우리 측 기술로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 정부와 러시아 사이에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리는 작업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SYN▶ 윤영빈 교수/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1차 실패면) 제3의 발사도
계획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우리나라 기술에 의한)
2단 로켓의 문제로 확인되면
제3의 발사의 가능성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오늘 나로호 발사의 최종 목표인
과학위성 2호의 궤도 진입에 실패하면서,
10년 안에 순수 국내 기술로
한국형 발사체를 만들어 내겠다던
정부의 계획에 재조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또, 핵심기술인 1단 로켓을
전적으로 러시아 기술에 의존했다는 점에서
우리 항공우주 기술의 자립에 대한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혜성입니다.
그럼 이제 앞으로의 일정은 어떻게 될까요.
정부는 일단 이번 실패의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가린 뒤에 내년 5월로 예정된 2차 발사에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김혜성 기자입니다.
◀VCR▶
러시아와의 계약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발사체를
2번 쏘아 올리게 돼 있습니다.
즉, 오늘 1차 시도가 성공했더라도
9개월 뒤, 즉, 내년 5월에
한 번 더 발사가 예정돼 있었습니다.
◀INT▶ 안병만/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나로호 2차 발사 시에는
여러분 성원과 격려에
온전한 성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로호 2차 발사는 내년 5월입니다."
하지만 오늘 궤도진입 실패가
러시아 측 잘못에 의한 것으로 규명되면
내년 2차에 이어 그 다음해에 3차까지
앞으로 두 번을 더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1단 추진로켓은 러시아 측이 담당했고,
2단 로켓은 우리 측 기술로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 정부와 러시아 사이에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리는 작업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SYN▶ 윤영빈 교수/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1차 실패면) 제3의 발사도
계획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우리나라 기술에 의한)
2단 로켓의 문제로 확인되면
제3의 발사의 가능성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오늘 나로호 발사의 최종 목표인
과학위성 2호의 궤도 진입에 실패하면서,
10년 안에 순수 국내 기술로
한국형 발사체를 만들어 내겠다던
정부의 계획에 재조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또, 핵심기술인 1단 로켓을
전적으로 러시아 기술에 의존했다는 점에서
우리 항공우주 기술의 자립에 대한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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