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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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발사체 나로 호가 예정대로 발사됐지만 목표 궤도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정부는 예정보다 36KM 높이 위성이 분리돼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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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호의 현재 위치는 파악되지 않고 있고 자체 궤도 수정 능력도 없어 정상적 역할 수행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정부는 러시아 측과 공동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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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했던 시민들은 발사 1시간 10분 뒤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는 발표가 나오자 아쉬운 탄식을 쏟아냈습니다. 계약에 따라 내년 5월에 재발사가 시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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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다음 주 초 한승수 총리와 5-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후임 총리 후보로는 비영남권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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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 회담이 내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립니다. 작년 11월부터 단절됐던 남북 적십자 간 직통 전화도 오늘 다시 개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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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환자가 급증하면서 초중 고등학교에 이어 일부 대학교들도 개강을 연기하는 등 비상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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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시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축소되고 연간 총급여 1억 원 이상 소득자들의 근로소득 공제가 폐지되는 등 부유층 세감면 혜택이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