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성우 기자
김성우 기자
극장가, 가을엔 감동을...
극장가, 가을엔 감동을...
입력
2009-08-25 21:59
|
수정 2009-08-2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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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아침저녁으론 선선한 기운이 돌면서 가을 분위기가 조금씩 나는데요.
극장가는 가슴을 울리는 사랑이야기들로 관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성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온몸의 근육이 말라가는
루게릭병에 걸린 종우와
꿋꿋이 그의 곁을 지키는 지수.
실제 루게릭병 진행 과정에 맞춰
20kg이나 살을 뺀
배우 김명민의 연기 투혼이
화제가 된 영화입니다.
◀INT▶ 김명민/'종우'역
"발병돼서부터 거의 죽음에
이르기 전까지의 그런 모습들이
보여 져야 되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당연히 그게 저희 드라마에
저희 영화에 본질로 들어가는
방법이었기 때문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운명과 싸우게 하는 원동력은
바로 위대한 '사랑의 힘'입니다.
◀INT▶ 하지원/'지수'역
"가족이 됐든 연인이 됐든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다시 한 번 소중하게 느낄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갖게 해 주는 영화 같아요."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자신은 기억 상실증에 걸린 선생님.
'타임, BBC 등 해외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은 국내에선
보기 드문 인도영화 <블랙>은
재미와 감동, 숭고한 인간애를 견지하며
촉촉이 가슴을 적십니다.
이밖에도 평생 원수처럼 지내온 모녀가
결국 서로에게 가장 필요한 존재였음을
깨닫는 화해의 과정과,
'조선의 국모'가 아닌 호위 무사를
사랑하는 한 여인으로서의 명성황후를 그린
시대물도 가을 극장가에 선보입니다.
◀INT▶ 수애/'명성황후 민자영'역
"불꽃같은 사랑과 명성황후가 가지고 있는
나비처럼 순수한 사랑이
잘 조화가 이루어지더라고요."
한여름 블록버스터 흥행전쟁으로 뜨거웠던
극장가가 차분하고 감동적인 사랑의 이야기로
가을을 맞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성우입니다.
아침저녁으론 선선한 기운이 돌면서 가을 분위기가 조금씩 나는데요.
극장가는 가슴을 울리는 사랑이야기들로 관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성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온몸의 근육이 말라가는
루게릭병에 걸린 종우와
꿋꿋이 그의 곁을 지키는 지수.
실제 루게릭병 진행 과정에 맞춰
20kg이나 살을 뺀
배우 김명민의 연기 투혼이
화제가 된 영화입니다.
◀INT▶ 김명민/'종우'역
"발병돼서부터 거의 죽음에
이르기 전까지의 그런 모습들이
보여 져야 되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당연히 그게 저희 드라마에
저희 영화에 본질로 들어가는
방법이었기 때문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운명과 싸우게 하는 원동력은
바로 위대한 '사랑의 힘'입니다.
◀INT▶ 하지원/'지수'역
"가족이 됐든 연인이 됐든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다시 한 번 소중하게 느낄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갖게 해 주는 영화 같아요."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자신은 기억 상실증에 걸린 선생님.
'타임, BBC 등 해외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은 국내에선
보기 드문 인도영화 <블랙>은
재미와 감동, 숭고한 인간애를 견지하며
촉촉이 가슴을 적십니다.
이밖에도 평생 원수처럼 지내온 모녀가
결국 서로에게 가장 필요한 존재였음을
깨닫는 화해의 과정과,
'조선의 국모'가 아닌 호위 무사를
사랑하는 한 여인으로서의 명성황후를 그린
시대물도 가을 극장가에 선보입니다.
◀INT▶ 수애/'명성황후 민자영'역
"불꽃같은 사랑과 명성황후가 가지고 있는
나비처럼 순수한 사랑이
잘 조화가 이루어지더라고요."
한여름 블록버스터 흥행전쟁으로 뜨거웠던
극장가가 차분하고 감동적인 사랑의 이야기로
가을을 맞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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