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서혜연 기자
서혜연 기자
주차타워 받침대 없어 승용차 추락‥3명부상
주차타워 받침대 없어 승용차 추락‥3명부상
입력
2009-08-27 22:03
|
수정 2009-08-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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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주차타워에 들어갔다 받침대가 없어 차가 지하 3층으로 추락하는 황당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주차타워는 일주일 전에 안전검사도 받았습니다.
서혜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주차타워 아래 좁은 바닥에
차량이 주차하는 받침대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받침대를 들어내자,
완전히 뒤집힌 차량이
처박혀 있습니다.
추락 충격으로 차량은 납작해졌고,
좁은 틈으로 운전자를 꺼내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오늘 사고는 아침 8시쯤,
서울 중랑구 묵동의
한 주차타워 건물에서
일어났습니다.
25살 정 모 씨가
주차타워 주차 버튼을 누른 뒤
문이 열리자 차를 몰고 들어갔는데,
주차타워 안에는 아무런 받침대가
없었습니다.
결국 차량은 그대로
지하 3층으로 뒤집히면서 떨어졌고,
밖에서 지켜보던 동료 2명도
정 씨를 구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주차 받침대가 떨어져 나가면서
함께 추락했습니다.
◀SYN▶ 목격자
"안 보이니까 모든 걸 그런 상황으로
정상으로 보고 들어갔는데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떨어졌어요."
운전자 정 씨는 다행히 구조돼
목숨은 건졌습니다.
출근 시간이었지만
주차를 안내하는 관리인이 없었고,
정 씨는 스스로 기계를 작동시켜
진입하다 사고를 당한 겁니다.
◀SYN▶ 주차타워 관리담당 과장
"봐주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그 상태에서 저도 여기에 없었으니까 모르지.
넣는 사람이 조금만 신경을 써서
보고 들어갔으면 이런 안전사고가 없는데..."
이 주차타워는 지난 19일
안전점검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기계 오작동 여부를
정밀 검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무인 주차타워에서는
문이 열린 뒤에도 내부를 확인한 뒤
진입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서혜연입니다.
주차타워에 들어갔다 받침대가 없어 차가 지하 3층으로 추락하는 황당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주차타워는 일주일 전에 안전검사도 받았습니다.
서혜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주차타워 아래 좁은 바닥에
차량이 주차하는 받침대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받침대를 들어내자,
완전히 뒤집힌 차량이
처박혀 있습니다.
추락 충격으로 차량은 납작해졌고,
좁은 틈으로 운전자를 꺼내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오늘 사고는 아침 8시쯤,
서울 중랑구 묵동의
한 주차타워 건물에서
일어났습니다.
25살 정 모 씨가
주차타워 주차 버튼을 누른 뒤
문이 열리자 차를 몰고 들어갔는데,
주차타워 안에는 아무런 받침대가
없었습니다.
결국 차량은 그대로
지하 3층으로 뒤집히면서 떨어졌고,
밖에서 지켜보던 동료 2명도
정 씨를 구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주차 받침대가 떨어져 나가면서
함께 추락했습니다.
◀SYN▶ 목격자
"안 보이니까 모든 걸 그런 상황으로
정상으로 보고 들어갔는데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떨어졌어요."
운전자 정 씨는 다행히 구조돼
목숨은 건졌습니다.
출근 시간이었지만
주차를 안내하는 관리인이 없었고,
정 씨는 스스로 기계를 작동시켜
진입하다 사고를 당한 겁니다.
◀SYN▶ 주차타워 관리담당 과장
"봐주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그 상태에서 저도 여기에 없었으니까 모르지.
넣는 사람이 조금만 신경을 써서
보고 들어갔으면 이런 안전사고가 없는데..."
이 주차타워는 지난 19일
안전점검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기계 오작동 여부를
정밀 검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무인 주차타워에서는
문이 열린 뒤에도 내부를 확인한 뒤
진입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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