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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재훈 기자

이 대통령 "선거·행정구역 개혁 서둘러야"

이 대통령 "선거·행정구역 개혁 서둘러야"
입력 2009-09-30 21:56 | 수정 2009-09-3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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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 대통령은 또 선거에서 지역 구도를 타파해야만 국민과 소통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정치 개혁 문제를 빠른 시간 내에 협의해 달라고 정치권에 촉구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과 같은 지역 구도에서는
    국회가 모여도 영호남이 만나
    충돌하는 것일 뿐,
    국민 소통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YN▶
    "호남에 가면 여당 의원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여당 구의원도 없습니다.
    무슨 시의원 한 사람 없습니다.
    제가 영남에 가며는 또 그런,
    야당 국회의원 한 사람도 없고
    시의원도 없고."

    이 대통령은
    선거제도를 어떻게 바꾸자고
    제안하지는 않겠지만,
    "행정구역 개편까지 포함해
    빨리 협의해달라"고
    정치권에 속도를 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제도 개혁을 통한 지역구도 타파만이
    나라의 품격을 높이고,
    국민과 소통하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출구전략,
    즉 경기 회복을 위해 풀었던 돈을
    거둬들이는 정책은 "아직 이르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또 올해 남아도는 쌀은
    정부가 추곡수매를 늘려 사들이겠지만
    그보다 쌀 소비 방안을 찾아보자고 했습니다.

    ◀SYN▶
    "쌀국수, 쌀막걸리, 쌀과자, 쌀떡
    이걸 쌀로 만들면 우리 쌀 생산,
    문제될 거 없습니다.
    정부가 수매 안 하더라도 수요만 늘리면
    자연스럽게 곡물가를 유지할 수 있고..."

    이 대통령은 오늘 사회자 없이
    기자들의 질문을 직접 받고,
    수석비서관 대신 민간 전문가들을
    옆에 배석시키는 등
    이전과는 다른 격식으로
    회견을 진행했습니다.

    MBC 뉴스 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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