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전훈칠 기자
전훈칠 기자
두산, 준PO 2차전 승리
두산, 준PO 2차전 승리
입력
2009-09-30 22:21
|
수정 2009-10-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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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조금 전 끝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두산이 롯데를 꺾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VCR▶
연이틀 매진을 기록한
잠실구장의 열기는
어제와 마찬가지였지만
경기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첫 판을 내준 두산이
특유의 뚝심으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3회 고영민이 이를 악물고 뛰어
내야 안타를 만들면서
득점에 물꼬를 텄습니다.
해결사 김동주의 적시타로
한 발 더 달아난 두산은
내친 김에 최준석이 2타점 2루타로
결정타를 날려 순식간에
4:0을 만들었습니다.
롯데 타선이 이렇다 할
추격을 하지 못하는 사이,
두산은 5회 김현수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든든한 타선 지원 속에
두산 선발 금민철은
6회까지 한 점도 내주지 않는
기대 이상의 깜짝 호투를 펼쳤고,
5회 초에는 강습 타구를
발로 막아 땅볼 처리하는
순발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두산은 7회 1점을 더 보태
6:0으로 승리하면서
어제 홈 1차전 패배의 아픔을
깨끗하게 씻어냈습니다.
잠실 2연전에서 1승씩 나눠 가진 두 팀은
모레 장소를 부산으로 옮겨
세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MBC 뉴스 전훈칠입니다.
조금 전 끝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두산이 롯데를 꺾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VCR▶
연이틀 매진을 기록한
잠실구장의 열기는
어제와 마찬가지였지만
경기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첫 판을 내준 두산이
특유의 뚝심으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3회 고영민이 이를 악물고 뛰어
내야 안타를 만들면서
득점에 물꼬를 텄습니다.
해결사 김동주의 적시타로
한 발 더 달아난 두산은
내친 김에 최준석이 2타점 2루타로
결정타를 날려 순식간에
4:0을 만들었습니다.
롯데 타선이 이렇다 할
추격을 하지 못하는 사이,
두산은 5회 김현수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든든한 타선 지원 속에
두산 선발 금민철은
6회까지 한 점도 내주지 않는
기대 이상의 깜짝 호투를 펼쳤고,
5회 초에는 강습 타구를
발로 막아 땅볼 처리하는
순발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두산은 7회 1점을 더 보태
6:0으로 승리하면서
어제 홈 1차전 패배의 아픔을
깨끗하게 씻어냈습니다.
잠실 2연전에서 1승씩 나눠 가진 두 팀은
모레 장소를 부산으로 옮겨
세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MBC 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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