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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남상호 기자

아이폰 국내 첫 출시‥스마트폰 전쟁 예고

아이폰 국내 첫 출시‥스마트폰 전쟁 예고
입력 2009-11-28 21:38 | 수정 2009-11-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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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전 세계 3천만 대 이상 팔린 아이폰이 드디어 오늘 국내 출시됐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엄청난 변화가 예상됩니다.

    남상호 기자입니다.

    ◀VCR▶

    수백 명의 구매자들이 모인 가운데
    오늘 아이폰이 출시됐습니다.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6일간 아이폰 구매를 예약한 사람은
    6만 명을 넘었습니다.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속도입니다.

    ◀INT▶ 김우식 사장/KT 개인고객 부문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해
    많은 고객들께 혜택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마트폰은
    윈도우와 유사한 운영체계가 깔려 있어
    문서작성, 인터넷 접속 등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전화기를 말합니다.

    KT를 통해 출시된 아이폰은
    작업 속도가 빠르고,
    사용자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하지만 배터리를 교환할 수 없어
    문제가 생기면 통째로 바꿔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아이폰의 대항마로 꼽히는
    삼성 옴니아2는
    아이폰에 비해 작업속도가 느리지만
    화질과 CPU 처리속도가 뛰어나고
    아이폰에는 없는 영상통화, DMB 기능을
    갖췄습니다.

    ◀SYN▶ 곽병규 과장/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부문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중에
    가장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폰의 사용자는
    전체 휴대폰 사용자의 1% 수준이지만
    아이폰의 등장과 함께
    스마트폰의 출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휴대폰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입니다.

    MBC 뉴스 남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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