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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고현승 기자

평일 경부고속도 버스전용차로 '쌩쌩'

평일 경부고속도 버스전용차로 '쌩쌩'
입력 2009-12-23 21:59 | 수정 2009-12-2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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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평일까지 확대 시행된 지 1년이 넘었는데요.

    교통량이 많이 줄어 통행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현승 기자입니다.

    ◀VCR▶

    오늘 오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한남대교 남단 시작 구간부터
    차량이 길게 정체돼 있지만,
    버스 전용차로는 시원하게 뚫려 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일에도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확대 시행한 데 따른 현상입니다.

    전용차선이 생김에 따라
    버스는 평균시속이 62에서 88km로
    크게 빨라졌습니다.

    또 승용차를 두고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져, 총 수송 인원은 오히려
    하루 평균 2만 6천명 이 많아졌습니다.

    ◀SYN▶ 조은실/경남 창원시
    "30분에서 1시간 단축돼서 좋습니다."

    반면 경부선이 낮 시간에도 정체되면서
    다른 노선을 이용하는 차량이 늘어나,
    주변의 국도들과 서해안, 중부선의 통행량은
    더 많아졌습니다.

    업무상 낮에 경부선을 이용해야 하는
    화물차, 승용차 운전자들은 불만입니다.

    ◀SYN▶ 손길주/경기도 수원시
    "전보다 1시간은 더 걸립니다.
    출퇴근 시간에만 했으면 좋겠어요."

    국토해양부는
    고속도로 용량과 버스운행 실적을 검토해
    중장기적으로 수도권 등지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MBC 뉴스 고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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