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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강민구 기자

여야, '예산안 분리협상' 난항

여야, '예산안 분리협상' 난항
입력 2009-12-29 21:55 | 수정 2009-12-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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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4대강 예산과 그 밖의 예산을 분리해 협상하기로 한 여야가 일부 법안들을 본회의에서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4대강을 둘러싼 견해차는 여전합니다.

    강민구 기자입니다.

    ◀VCR▶

    여야 합의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선
    소말리아 파병 연장동의안 등
    71개의 안건이 일사천리로 통과됐습니다.

    본회의가 끝나자 여야는
    어제 맺은 신사협정대로
    회의장 점거 없이 모두 자리를 떴습니다.

    하지만 김형오 국회의장은
    예산안이 처리될 때까지
    의장석을 떠나지 않겠다며
    자리를 지켰습니다.

    ◀SYN▶ 김형오/국회의장
    "오늘부터 예산안이 처리될 때까지
    저는 국회를 떠나지 않겠습니다.
    불가피한 저녁약속 빼고
    바로 돌아오겠습니다."

    4대강 문제를 놓고 여야는
    다시 협상 자리에 모였지만
    견해차를 좁히지는 못했습니다.

    ◀SYN▶ 김성조/한나라당 정책위의장
    "기본 골격을 바꾸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말 살을 떼어내는 그런 삭감을 할
    용의가 있습니다."

    ◀SYN▶ 박병석 의원/민주당
    "새로운 악보를 가져오셨나 했더니
    보와 준설을 건드릴 수 없다는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 과거의 악보를
    그대로 가져오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다만 4대강을 뺀 일반 예산 협상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돼
    1조 원가량을 삭감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야는 내일
    마지막 협상을 벌일 예정이지만
    4대강 예산에 대해선 사실상 합의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결국
    한나라당의 예산안 단독 처리가
    불가피할 거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MBC 뉴스 강민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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