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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필희 기자

그리스, 경찰관들의 거리 시위 外

그리스, 경찰관들의 거리 시위 外
입력 2009-01-16 08:01 | 수정 2009-01-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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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국제팀입니다.

    그리스에서는 시위를 진압해야 할 경찰관들이 거리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경찰관을 상대로 한 폭력을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VCR▶

    제복을 입은 경찰관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거리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플래카드에는 경찰관에 대한 폭력은
    결국 시민들의 피해로 돌아오고,
    경찰관들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 버스가 총격을 받고,
    청사 경호를 하던 경찰관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는 등
    경찰에 대한 테러가 잇따르면서
    거리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지난달
    15살 소년이 시위 도중 숨지면서
    3주동안 격렬한 반정부 시위가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물리적 충돌이
    반복돼 왔습니다.



    호주 시드니 외곽에 산불이 발생해
    현지 소방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40도가 넘는 무더위와 강한 바람 속에
    불길은 높이가 5m에 이르는 거센 기세로
    번지고 있습니다 .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40헥타아르의 수풀이 불에 탔으며,

    화재 현장 주변의
    주택과 공장등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관 150여명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의 한 남성이
    전자제품을 고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2살때 시력을 잃어
    앞이 보이질 않습니다.

    이 때문에 손으로 부품과 전선을
    직접 만져서 문제점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그는 신이 비록 자신에게서
    두 눈의 시력을 앗아갔지만,
    대신 몇몇 기술과 인내심을
    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ANC▶

    미국의 한 남성이
    비행기 사고로 숨진 것처럼 위장하려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금융사기 혐의로 기소되는 것을
    피하려고 일부러 이같은 사고를 냈습니다.

    ◀VCR▶

    플로리다 밀톤의 한 습지에
    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플로리다 공항을 이륙한 이 비행기는
    항공기 결함으로 구조 요청을 신청한 뒤
    곧바로 추락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에 타고 있던
    올해 38살의 한 사업가는
    추락 직전 낙하산을 타고 탈출했는데요.

    이 남성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다
    모텔의 CCTV에 얼굴이 찍히면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회사가 부도 위기에 몰리자
    검찰에 기소되는 것을 피하려고
    자살 사고로 위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임식을 앞두고 한창 바빠야 할 오바마가
    관광객들과 한가롭게
    사진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오바마가 아니라
    오바마를 정교하게 본딴 밀랍 인형입니다.

    미국 뉴욕뿐 아니라 영국과 독일등
    전세계 8곳의 밀랍인형 박물관에서
    동시에 오바마 인형이 선을 보였는데요.

    8곳에서 동시에 같은 사람의
    밀랍인형을 선보인 것은
    박물관 200년 역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필리핀에서는 오바마 취임식에 초대된
    대학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19살의 이 학생은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세계 청년지도자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취임식 초청장을 얻었습니다.

    그는 오바마를 만나
    흑인으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지와 오바마처럼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부모는 일생의 한 번 있는 기회라며
    4천달러에 달하는 취임식 참석 비용을
    기꺼이 대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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