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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센터 사고, "보일러 압력 상승 폭발"

스포츠센터 사고, "보일러 압력 상승 폭발"
입력 2009-02-19 06:36 | 수정 2009-02-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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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경찰이 서울 종암동 스포츠센터 사고는 보일러의 안전장치가 고장나 보일러 내부 압력이 높아져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VCR▶

    10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종암동 스포츠센터 폭발 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은
    "보일러 장치의 압력 상승"이
    폭발의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이틀 간의 현장 감식을 통해
    보일러 2대에 각각 연결돼있던
    열 교환기 중 한 곳에서
    압력을 이기지 못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최익수 형사과장 / 종암경찰서
    "보일러 열교환기의 외압 상승으로 인한
    폭발로 추정됩니다. 가열이 됐던 것은
    3톤 (보일러)입니다."

    경찰은 압력이 갑자기 오르게 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보일러에서 떼낸 안전 장치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사고가 나기 전, 스포츠센터 측이
    보일러 공사사실을 감췄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사물함만 교체한다고 했을 뿐
    어린이들이 수강하는 모든 수업도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는 겁니다.

    ◀SYN▶ 개운산 스포츠센터 회원
    "사물함만 새 것으로 간다고,
    저희는 가스 공사는 몰랐죠.
    거기서 수업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
    관계자들은 수업을 (강행)한 거죠."

    경찰은 과실 여부를 정확히 가리기 위해
    스포츠센터와 도시관리공단의 직원 등
    관계자 모두를 불러 조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고 당일 오전
    폭발하기 전의 보일러를 안전점검했으나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내린 에너지 관리 공단 직원도
    조만간 소환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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