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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준희 기자

WBC 대표팀 최종명단 28명 확정

WBC 대표팀 최종명단 28명 확정
입력 2009-02-24 07:53 | 수정 2009-02-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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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스포츠투데이입니다.

    다음 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하는 우리 야구대표팀이 최종 엔트리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정준희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ANC▶

    WBC 대표팀 최종명단 28명이
    어제 확정이 됐죠?

    ◀ 기 자 ▶

    네. 최종엔트리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주역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요,

    어깨 부상에 시달리던 박진만 선수가
    아쉽게도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VCR▶

    지난 1회 WBC에 출전했던 선수는
    겨우 7명.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멤버들을 중심으로
    확실하게 세대교체가 이뤄졌고,
    주전 멤버는 전원이 물갈이 됐습니다.

    특히 마운드는 류현진, 김광현의
    선발 원투 펀치를 비롯해
    윤석민과 장원삼 등 젊은 피가 주축을 이뤘구요,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이 뒷문을 책임집니다.

    타선엔 이종욱과 고영민, 이용규 등
    기동력이 돋보이는 테이블 세터진과 함께

    이대호와 김태균, 메이저리거 추신수 등
    거포들이 포진했습니다.

    ◀ANC▶

    하지만 수비의 핵인 유격수
    박진만 선수가 빠진 것이 걱정이에요.

    ◀ 기 자 ▶

    네. 단기전에선 결정적인 순간
    한번의 수비가 희비를 가르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뼈아픈데요,

    숱한 국제대회에서 대표팀에 승리를 안겼던
    그의 명품 수비를 이번 WBC에서는
    볼 수 없게 됐습니다.

    ◀ANC▶

    어깨 부상이 너무나 야속합니다.

    ◀ 기 자 ▶

    네. 유격수 자리엔 대신 박기혁이 투입됐지만,
    국제대회 경험은 지난 도하 아시안 게임에
    출전했던 것이 전부여서 내야수비에
    적잖은 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김인식
    "그동안 크고 작은 일 많아..
    지금 여기서 잘 마무리하고 동경 들어가서
    잘 돼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ANC▶

    반면 숙명의 라이벌 일본은
    초호화 멤버를 구축해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데요.

    네 각 구단 에이스들에 총출동한데
    이어 메이저리그 보스턴의 에이스 마쓰자카까지
    가세해 철벽 마운드를 갖췄구요,

    이치로와 조지마등 특급 메이저리거에
    이나바와 오가사와라 등 실력파 타선까지
    올스타급 진용을 갖췄습니다.

    특히 타선의 파괴력이 놀라운데요,
    요미우리와의 평가전에서 이틀 연속
    10점 이상을 뽑는 폭발력을 뽐냈습니다.

    ◀ANC▶

    일본전 선발이 유력한 김광현 선수의 어깨가
    더욱 무겁겠습니다. 대만은 어떻습니까?

    네. 간판 타자들과 해외파 투수들이
    모두 빠졌고, 객관적 전력상 우리가 앞서지만
    늘 결정적일때 한국의 발목을 잡아온
    상대니만큼 결코 방심할 수는 없습니다.

    2장의 본선행 티켓이 걸린 WBC 아시아 예선은
    다음달 5일 도쿄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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