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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로켓 개발에 매달린 이유?‥장기적 '돈벌이 포석'

北, 로켓 개발에 매달린 이유?‥장기적 '돈벌이 포석'
입력 2009-04-06 06:35 | 수정 2009-04-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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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북한이 이번에 로켓 개발을 위해서 쏟아부은 돈은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만성적인 식량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이 이렇게 로켓시험에 매달린 이유가 뭔지 그 경제적인 배경을 최형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는
    북한이 이번 로켓 발사를 위해
    대략 5억 달러 가까운 돈을 쓴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무려 7천억 원에 달합니다.

    매년 백만 톤 가량의 식량부족에 시달리는
    북한의 실정을 고려하면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장거리 로켓 개발 능력을 입증해
    북한이 얻고자 하는 이득은 미국과의 협상만이
    아니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사일 수출로 큰 돈을 벌 수 있기때문입니다.

    실제로 북한은 지난 93년 이후 매년
    10억 달러 가량의 무기를 수출해왔고
    대부분이 미사일과 관련 기술이었습니다.

    국제사회의 감시와 지난 2006년 대포동
    2호 발사 실패로 타격을 받긴 했지만 이번
    발사에 성공했다면 곧바로 미사일 수출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았던게 사실입니다.

    ◀SYN▶ 임수호/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경제적으로 볼때도 이번 인공위성
    실험 비용보다 향후 장기적으로
    벌어들일 돈이 훨씬 크지 않을까?"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조총련 대변지
    조선신보도 어제 "로켓 기술의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와 인민생활에 파급효과가 있을 것"
    이라고 밝혀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했습니다.

    MBC 뉴스 최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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